안녕하세요.
어린이집 고민인 워킹맘입니다.

시립어립이집에 3월부터 등원중인데 이번에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이 오픈했어요.
워킹맘이라 시립에 등원할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아직 0세인지라 오래 맡기지 않아요.
근데 고민은 제가 아기 돌 지나서 복직을 하는데
시립얼집에선 아이가 힘들어하니 하원도우미를 이용하길 원해요. 뭐 어쩔수 없이 7시30분까지 맡길수 있지만 자꾸 애가 힘들어한다고 얘기해서 맘이 불편해요.
제 퇴근시간이 7시 30분까지 올 수 있거든요.

근데 이번에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이 오픈했어요.
등.하원시간이 7시30분~7시30분까지 시간 지켜서 운영한대요. 옆동이라 집에서 가깝기도 하구요.

고민은 시립은 내년엔 괜찮을꺼 같은데 올해는 7시반까지 맡기기에 제 맘이 너무 불편해요( 지금 적응기간인데도 자꾸 애가 힘들어한다고 얘기하거든요 2시간 맡김)
수행성경비가(5만원 정도) 저렴하고 선생님들이 좋다고 하는데 힘들어한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맘이 불편한게 걸리고

관리동은 시간은 지켜줘서 불편함은 없을것같은데 4세까지 다닐경우 수행성 경비가 15만원정도

둘다 거리는 가까워요. 시립은 걸어서 5~10분사이
관리동은 5분

둘 중 어디가 나을까요??
다들 시립이 좋다고 해서 포기하기엔 아까운거 같고 보내기엔 불편하고... 어디가 나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