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네 얼집친구들중에 아들 혼자 다녀야하는 부분이 가장 신경쓰여요 ㅜㅜ 인계동에서 멀지 않은데
이상하게 안보내시더라구여

저도 대기였는데 내일 입학원서 쓰러가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유치원이어서 합격한 곳 포기하고 가는거라서 아이가 친구도 많이 사귀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합격 축하드려요~~

지난주에 추첨갔다 대기자였었는데 오늘 전화받았네요..
선생님 뵙고선 안심이 됐었는데 이렇게 선뜻보내시는분들 많은 유치원 이라고 하니 마음이 노이네요.
마음놓고 보내야겠습니다. 내일 입학원서 쓰러가는데 이렇게 글로라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
입학설명회때 뵈요 ^^

전 녹산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친구는 또 만들면 되는거잖아요. 워낙 원장님도 믿음가고 유치원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한곳 확정된 곳 포기하고 녹산 보내려구요.

저두 녹산 궁금해서요 되긴 했는데 지금 고민인게 우리 아파트에 차량 혼자 덩그라니 타는게 맘에 걸리네요 전화 상으로도 말하시는게 혼자라서 그러 실것 같다구 좋은 유치원이라 믿고 보내구 싶었는데 혼자라서 부담 스럽네요 윗분 댓글 찬찬히 읽었는데 어린이집 친구들이 한두명 된 곳으로 보내야 할지 ㅜ 고민입니다

저도 같은 원복 입은 아이들끼리 노는거 봤어요. 녹산유치원 많이들 간다던데 초록색원복 맞죠? 형아누나들 본거 같긴한데 내년 5세는 몇이나 다닐런지 모르겠네요. 단지안 유치원은 상담가보고 청결도가 떨어져서 별로였어요. 다른 확정된 유치원도 버스 타고 다녀야해서 같은 유치원친구 만들기는 당분간 힘들지 싶네요. 나중 최종 입학결정하면 친구만들어줘야겠어요.

많이 멀다면 조심스레 동네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유치원 추천드려요..
울 아이는 녹산이 그다지 멀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놀이터 나가면 녹산 아이들을 만나기 힘든지라..
요즘 5, 6살 애들도 지네들 유치원 아니면 같이 놀지도 않아요..대놓고 유령취급하면서..전 맘도 불편하고 썩 내키지 않는데 그런 아이들을 보면 그 엄마들은 우리 유치원이 좀 그래요..이렇게 말하면서 나름 유대감이 돈독한 걸로 착각하더라구요^^; 과연 자기 아이가 그렇게 따돌림을 당해도 그렇

저도 입학설명회때 그리고 추첨때 가보고 원장님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숨김이 없어보였고 믿음이 가긴 하는데 저희집에서는 버스타고 많이 멀어서요. 5세라 가까이 보내고 싶지만 아이만 즐겁다면 멀어도 큰 문제가 되겠냐만 아이가 버스 잘 타고 버텨줄까요? 저도 넘 공부 많이 시키는 곳은 아이가 싫증나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이에요. 엄마들이 다 칭찬하는 유치원인데 뭔가 이유는 있긴 한가보네요. 아무도 댓글을 안다셔서 상심했는데 값진 댓글 감사드려요. 조언삼

동수원 쪽은 집에 오면 2시40분이에요..아..한일타운 쪽은 2시에 오긴하더라구요..
저야 워킹맘인지라 함께 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5살 애들도 그냥 유치원 마치고 노는 아이들이 많이 없어서..
울 동네만 그런지^^;
도서관 수업도 가고 놀이터에서 놀고 뭐 이러면 저녁이에요..
다른 유치원보다 일찍 온다는 생각은 그닥 안해봤는데..
어떤 점에서 만족했냐?
전 집근처 유치원 검색해서 평이 좋아 추첨했다가 그냥 당첨되는 바람에 고민없이 보낸 경우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