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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모유수유 하신분 계신가요,,?

장기간 모유수유 하신분 계신가요,,?

승아

36개월 이상 ,, 어느분은 48개월까지,,
26개월에 밤수끊고 27개월 끝무렵인 지금 단유 이틀째,,
그토록 좋아하는것을 엄마가슴에 주사기로 대고 쏘듯이 보여주니 너무 놀랐는지 손사레치며 안먹겠다고 하는데,,
참고있는 모습이 보이니 가슴아프고,,
불어버린 젖을 짜내며 이제 다시는 그렇게 좋아하는 표정 목소리 얼굴과 가슴이 맞닿는 온기를 느껴보지 못할거라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로 지새우고 있네요,,,
밤수만 끊으면 언제가됐든 수유는 계속 하려고 했는데
너무 잦게 찾기도하고 아이가 헷갈리기도 하는게 괜히 애만 힘들게하나싶어 급 단유시작했는데,,
아이는 제가 아프다고하니 힘들어도 참아주고 있는데
제맘이 주체할수없이 슬프네요,,,,,
내 스스로 지금 소원이 뭐냐고 묻는다면 다시 아이에게 수유하는일,, 그렇게 보고싶던 그 모습 다시보는일,,,
생각하며 또 펑펑,,,,
남편은 그냥 다시 먹이라고 하는데 엄마슬픈게 더 안좋다며,,
맘같아선 정말 다시 먹이고싶은데,,
아이만 또 혼란스럽게 하는걸까 걱정도되고,,,
이별하는것 같이 너무 슬프네요,,,,ㅠㅠ

  • 딸기향

    저세살까지먹엇데요 근데어느날 집안어른들이 다컷는데.쭈쭈먹는다 놀리니까 나이제안먹을래 하더니그냥끊엇데요 더먹이시면 안되요?? 힝..

  • 스콜피온

    5개월때 단유 이틀해서 젖병줬는데 너무 젖병을 잘빠는거예요 아이들 뭣모를때 젖떼야할다는 주변말과 음식가려먹는게힘들어서 일찍 단유했었는데 젖병빨고 젖을 안찾는거보니 울컥하더라구요 할머니품에 안겨 젖병빠는모습을보니 젖먹는 모습도 생각안나고 많이 봐둘걸후회도되고 젖먹일딱 눈맞추며 먹는모습이 너무보고싶어 단유이틀만에 다시 젖을 물렸어요 말라서 안 나올거같은 젖도 아기가 계속 빠니까 다시 나오더라구요..15갤까지는 먹이려고요 ㅎㅎ

  • 제가 정말 아이가 이제그만먹을래 라고 할때까지 주고싶은 맘이었어서 이렇게 더 못놓고 있나봐요,, 다시 주고싶은건 내 이기심인것만 같고,, 아이는 참아주고 있는데,, 제가 더 나약하네요,,ㅠ 애가 혼란스럽지 않으면 먹이고 싶은데 밤수끊기 하면서도 혼란이 계속와서 두달째인데도 힘들어했거든요,, 그러니 그냥 단유하는게 아이에게 더 나은건지,,슬프네요ㅜㅜ

  • 뿡뿡몬

    저는 31개월 정도에 끊었어요~~때를 놓치고나니 강제로 하는것보다는 자연스레 해보자 맘먹고는 그냥 기다렸네요..아이랑 교감도 모유수유하면서 좋았던거같아요. 진짜 근데 신기하게도 어느정도되니깐 자연스레 젖을 찾는것도 줄어들고..모유양도 엄청났었는데 조금씩 맞춰서 줄더라구요..그래서 아이도 저도 힘들지 않게 단유했네요..

  • 앨버트

    더 먹이세요~~~그렇게까지.단유해야할 이유가...ㅠ
    전 둘째 15개월 수유중인데 첫째도 한번씩 먹어요~ 먹는다기보다 엄마.쮸쮸 그리우니 한번씩 안기는거죠~
    첫째 46개월예요~ 서로 힘들게 왜그레야하는지...

  • 아련나래

    전 18개월 넘게 수유했다가 둘째 임신하면서 갑자기 끊었더니 스트레스 받고 33개월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남았네요ㅡㅡ
    아이에게 설명 잘 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 분홍이

    아이가 혼란스러워 해요,, 겨우 자다깨서 먹는버릇 잡아가고 있는데 아예 단유는 아닌지라 애가 떼쓰고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깨어나면 쭈쭈먼저 찾고 먹고다시 자고,, 낮에는 너무 수시로 먹고,, 본인이 먹고싶을때 어느땐 참으랬다가 어느땐 주다가 이래진다고 느낄거라 더 떼쓰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수유나 쪽쪽이 이런거 오래 빨면 혀굴림이 안돼서 말이 느릴수 있다던데 제 아이가 마침 느린터라 진짜그런가 싶고,, 밥도 안먹고 그러니 다들 끊으라고 난리네요,,

  • 재미

    전 늦게까지 먹였는데
    아이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니
    언제부턴가는 먹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자연히 멀어지더라구요....
    너무 단호히 하진 마세요ㅠ

  • Addicted

    신기하네요...전 하루라도 빨리 끊고싶은데;;
    단유 시작하셨으면 마음먹었을때 하심이...
    다시 주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하고 나중에 단유하기 더 힘들수도있다던데요
    아이는 생각보다 잘 따라와준대요
    엄마가 마음을 굳건히 하는게 필요할듯하네요ㅜㅜ

  • 나예

    하아..17개월 밤수로 고생하는 저..당장끊고싶은데 또 젖 찾고 좋다고 헤헤 거리는 그 모습에 맘 약해져서 밤잠 못잔지 그냥 17개월째입니다 오래먹이셨어요 마음 그만큼 더 아프실것같아요 저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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