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꼭 키우세요
저희 애들 남매인데, 초등 일학년 들어가자마자
학교에 갔다오면 가방던지며 엄마한테
스트레스푸는지 씩씩대고 반항하기
시작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세살된 강아지가 우리집에 왔는데
아이들이 완전히 변했어요
같이 놀아주고 대화도 하고 예뻐서 어쩔줄 몰라하며
성격이 몰라보게 부드러워지더군요
뭣보다도 물, 밥 담당은 작은애가
똥 오줌 치우는건 큰애가
목욕 미용은 엄마가
산책시키는건 애들이 번갈아가며 하도록
시켰고, 잘 안지켜지는 경우엔 강아지

그렇게해보세요 너무이뻐요..우린딸뇬이 강쥐사줌 말잘듣는데서 하나키우다 ㅋ작년또하나 지랄지랄 50주구사왓다니까 그러더니 이젠넘잘했대요 둘다 너무이뻐하구 울네식구가 각자방쳐박혀 대화가읍썼는데 요즘은 아기둘키우는것처럼 웃음이안끈겨요 공원델구가서 놀구있음 신랑두 구경나오구 딸두가끔 구경와서 웃는거옴 맘이짠..울큰딸이 만이 이상한 대들구 은어쓰구 파괴적이었는데 달라졌어요 완벽한가정이 된듯 나날이 행복해요

남편을설득시켜서입양알아봐야겠어요~~!!^^

아! 키우세요..엄마두 좋아하심대요 어차피 강쥐는 엄마 아이 몫이에요..저는강쥐시러했는데 이젠 울강쥐들읍음 못살구..울 신랑두 츰엔 집지키는 똥개츠니급 지금은 아주이뽀서 끼구자요

저는제가더좋아해서
그런건괜찮은데 남편의
반대가있어서 고민중
이에요~^^;;;

저도 큰아들 혼자일때 외로울까봐 강쥐 데려왔는데 지가ㅇ키운다더니 밥만 열심히주고 똥치우기.목욕시키기 개털청소 온전히 제몫이예요. 고학년되니 친구들과 놀기 바뻐서 산책한번 안시켜주고 방치시키네요. 엄마가 다 하셔야해요^^ 정서적으로는 저학년때는 어느정도 도움은 되요

너므좋으시겠어요~~!
유기견을입양해볼까도
생각하고있는데 자꾸
제마응이 반신반의하네요.ㅜ

저희도 동생이 없어서 강쥐 입양해서 키우는데 그전보다 딸아이가 철이 많이 들어 전 매우 만족해요^^
아무래도 손은 더 많이 가지만 덜 외로워해서 좋은거 같아요^^

그쳐..평생내가족이라고생각해야되는
책임감이무겁기는한것같아요.

아이한테는 정서적으로 도움되지만...아이가 초등고학년 정도면 모를까 안그럼 강아지는 힘들어요ㅠ그리고 아프기시작하면 금적적 비용이 엄청나죠...아이 한명 더 키운다 생각하셔야해요...감기만 걸려도 기본20,000원이상들죠. 평생책임져야 하구요^^가족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