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얌전한?내성적인..남자아이인데 가정얼집?민간얼집?놀이학교? 조언좀 부탁해요..
재찬
26개월 아이예요.
당장은 아니고 빠르면 내년 3월에 기관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제 슬슬 알아보려고 하는데.
어디로 보내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희아기가 식구들하고 있을땐 안그러는데 집밖에만 나가면 쑥쓰러움도 많고 소심해요..
어디서 놀다가 맞아도 그냥 맞았나보다..
좀 아프면 우는정도? ㅠㅠ
장난감을 뺏기면 뺏겻나 보다..
너무 갖고싶으면 우는정도? ㅠㅠ
마트에서 시식하는 쥬스가 먹고싶은데 가서 주세요 하라고 하니 엄마~~~엄마~~~ 저보고 가래요 ㅠㅠ
수업끝나면 손등에 도장 찍는거..너무 찍고싶어서 1등으로 달려가서는 선생님께 손을 못내밀어서 늘 꼴찌로 찍고 ㅠㅠ
또래아이들 있음 같이 뛰노는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 주변에서 따라다니면서 참여(?)는 못하고 애들이 웃으면 같이 웃고 애들이 뛰면 같이 뛰는..
대략 이런성격이예요 ㅠㅠ
쉽게 말해 엄마 복장터지는..매우 속상한성격 ㅠㅠ
그러다보니 소규모 수업하는 놀이학교 생각했었어요.
선생님 관심과 손이 많이 필요할것같아서요.
지금도 놀이학교를 많이 생각하고 있긴한데 경험맘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 싶네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 놀이학교..
제아이 성격에는 어디가 맞을까요?
저희아가처럼 내성적인 아이 두신 맘들의 진심어린조언이 필요해요..
아직 시간이 있긴하지만 아이 원에 맞춰서 이사도 생각하고 있는중이라 이제 준비해야 하거든요.
아이가 원에가서 혼자 구석에서 지내다 올까하는 걱정에 악몽까지 꾼답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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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
지금 26개월이고 내년 생각하신다면 저는 민간이요~ 가정어린이집은 영아들이 많아서 활달히 놀기보다는 자신보다 어린아이들과 많이 어울릴꺼에요. 집에만 있다가 첫사회생활을 하게되면 한달.두달간은 적응이 필요하여 엄마와 서로 노력이 필요하지만. 또래와 어울림에 재미를 느끼고 활동하다보면 소극적이었던 성향도 많이 바뀌어요~ 1학기 초반에는 서로 적응기간. 2학기 부터는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ㅈ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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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캔디
놀이학교는 잘 모르겠고 민간보단 가정어린이집이 좋을 듯 해요. 우리 딸 다닌 가정어린이집에 5살 형님 2명이 4살반에 같이 있었어요. 2월에 신청해서 허가가 나면 다닐 수 있다 들었어요. 4살반 들어가서 원장님과 얘기해보고 5살까지 다닐 수 있음 다니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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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저희 둘째랑 비슷한 성격이네요..지금 5살인데..3살부터 얼집 다녔거든요..전 괜찬은줄 알았는데. 나중에 선생님께 들으니..3살때 체육수업을 거의 못들어 갔다고 하더라구요..(민간이라서 외부선생님이 오십니다.) 4살때는 담임쌤이 붙어계셨고,,이제서 잘들어간대요..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민간이든..가정이든..신경써주시는 쌤이 중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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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오빠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근데 전 그냥 아이의 성격이려니하고 받아 들였어요. 정말 내성적인데 자꾸 바꾸려다보면 아이는 더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요 저는 25갤때 일반 얼집 보냈어요. 물론 활달한 아이들보다 샘을 따르거나 질문 그런건 부족했지만 그렇다고 뒤쳐지진 않더라구요. 물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활발해 졌구요 그래도 원체 성격이란게 있어서 확 바뀌진 않는 답니다 ㅋ 그러다 6살때 태권도 다니고 그러면서 조금더 씩씩해 졌구요. 너무 조급해 말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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