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경기-한의원가나요? 영양제를살까요?...
큰돌찬
어렸을때부터 편식쟁이라 걱정이된건 사실이지만...
그래서였을까...면역력이없어서일지...속에 열이 많아서일지...한의원을 가야하나...영양제에 보약을지어야하나...
......너무많은생각들로 오늘도 머리가 깨질것같다....세살까지도 39도이상되어도 해열제먹이고 물수건 닦아주고하면 열이 내렸었다...
다만 지금생각해보면,, 고열에서 가끔 숨소리가 가파지고,몸을 약하게 떨곤 하긴했었다,,이게 열경기 첫번째징조였을지도모른다;;
그왼 너무나 열경기..열성경기랑 거리가먼 아이로 잘자라오고있었다,,,
아이가하나인데다가 육아경험없는 초보엄마라 열성경기..열경기 이런것자체를 모르고 살아오고있었다...한세달전 ,주말부부인터라 그저평범한 평일저녁 약간의 기침을 하는 4살된울 아들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곤..
함께 잠자리에들었다,,,
얼마동안 잠을 곤히 자다가 새벽 3-4시쯤인거같다..이상한소리가나서 옆에 아이를 본순간~!!!!
꺽~!꺽~!꺽~! 이런소리를내며 몸을활처럼 가슴을위로하고 숨을 멈추는 그런 소리를 하고있었다...
난 정말 미친여자처럼 소리를 지르며 애를 안고 하임라임법..지금생각하면 숨쉬라고 미친짓을 한거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119에 저나로 무슨소리를 지른건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있었다;;;
그후로 열성경기를 미친듯이 검색하고 반의사처럼 알아가기시작했다...
그리고 일주일전 ...
너무잘놀고 감기기운도 없어보이던아이...
그날도 평일저녁 일찍잠자리에 아이와 함께 자고있었다..
그리곤 새벽4-5시 갑자기 똑같은소리에 벌떡 일어나보니 또 열성경기를 하고있었다..
머리에 이론-엄마가침착하라~!!가득차있는데 역시나 미친여자처럼 또 나도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이날은 입술이 자주색 -애기 저승사자얼굴-잊을수가없다 지금도....119를불렀다...
119아저씨들은 나의 지식보다더 알고있지않았고 아이의 경기가 다끝나고도 한참있다 도착을했다...
아직도 나의 어깨 다리 팔은 알이베어있다..그래도이런것은 참을수있다...
아이가열이나서 힘든데 난자고있었다는 죄책감은 내맘에서 떠나질않는다...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이 이렇게 나에게 벌어지니...모든게 정말 새롭게 다가온다,,,
나의 짧은지식으로남아...몇자적어본다...
나보다 더한 초보맘을위해서...
열성경기하는아이돌보기...(나에게 하는얘기이기도하다..)
1.열성경기는 90프로이상이 감기 첫날에 한다고한다 !!!그래서 엄마들이 모르는경우가 대부분이라고한다
대수롭지않은 감기도 그냥넘기지말고 아이를 주시하라~!!
2.열성경기는 한번한아이는 재발할가능성이 70-80프로라고한다~!! 열이오르지않게 꼭 아이의 열체크를 수시로하라!!
3.열을 내릴때 좋은방법 -우리아인 물수건닦아주는걸 너무싫어한다..그래서알아낸방법
따뜻한물로 물놀이를 20분정도 반신욕을 시키면서 겨드랑이와 상의를 욕조옆에앉아서 닦아준다..해보니효과적이다..
찬물은 절대안된다 근육이 경직되서 열이 밖으로 빠져나오질않는다~!!먹이는것도 안된다~!!!
4.경기할때 미친여자처럼 소리지르지않는다나처럼;;....엄마의할일을 의사샘께 철처히 교육받은결과
열성경기를 마친후 엄마의 소리지르거나 당황한모습에 아이가놀라 경기를 지속할수있단다...
아이가 경기가끝나면 아무일없다는듯 도닥거리면서 응 괜찬아...끝났어 ...응괜찬아..를 반복하란다...
5.경기를하면 기도확보가우선이다 무조건 주위물건치우고 편안히하고 옆으로 눕혀야 기도에 침등이 질식할염려가없어진다..
사실 이게제일어렵다 대부분 안고 뛰거나 흔들거나 난리를친다..엄마들이...아 힘들다,,,이론만되니원;;;;
6경기를 며분하는지 체크하란다....이것도 쉽지않다 ㅠㅠ....오래지속되거나 하루에여러번 경기할시 뇌파검사를 받아야한다...짧은 지식이나마 나누고픈 맘에 몇자 적었음;;;아이가 만 5세까지는 나의 죄책감과 불면증이 지속될거같다...
대전은 열성경기 치료하는 전문한의원도없다 ..아우울하다
오늘도 새벽이 무섭다....
주말부부가싫어진다....
아들한테 자꾸만 미안해진다....열성경기때문에 아이치료해보신분 자문구합니다,,,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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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저희 아이도 열성경련 많이 했어요
열이 한번 났다하면 항상 39도를 넘겼죠
저도 처음엔 애가 죽는것같아서 살짝 당황했는데 나름 침착하게 대처했어요
응급실에 가도 별건 없더라구요
나중에 한가지 알게된 사실
울아들이 코편도 목편도 둘다 비대해서 감기에 걸리면 목이 쉽게 부어서 고열이 났었나봐요
그것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크면서 작아질수있다고 지켜보자더라구요
조금크니까 작아졌는지 잘때 숨쉬는것도 안힘들고 감기해도 열 많이 안나네요
고열이 편도와 관련이 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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