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누가 뭐래도 꼭 같이 살거예요.. 어떤 불편이든 감수해야죠~ ㅎ임대아파트 당첨되셨다니 부러워요~ㅎ

전 운좋게 임대아파트 당첨되서 살고있는데 만약 여길 나가게되면 낡은집이라도 사서 나가기로 신랑이랑 합의봤네요~ 요즘은 아이 둘만 있어도 전세 구하기 힘든세상이잖아요~ 하물며 반려동물도 있으니.. 복작복작하며 같이 사니 울집 강아지도 벌써 내년이면 6살되네요~ 끝까지 함께 하세요~^^ 요녀석들은 믿고사는 가족이라고는 우리뿐이니까요~^^

그쵸..본능인데..ㅋ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왜 사람들이 내집장만에 열을 올리는지 알겠다..하는 엉뚱한결론ㅋㅋ
어렵네요..휴..

본능이라 그게 고쳐질까싶어요^^;; 고양이 발톱에 씌우는 실리콘 발톱? 그런것도 있던데 알아보셔요~^^ 제 동생이 고양이 키우는데 다른덴 안그러는데 삼나무로 된 서랍장에만 긁는다더라구요 그게 촉감이 좋은가봐요

지금부터라도 문틀긁는 버릇을 고쳐볼까요ㅜ; 그것만 아님.. 티가 않날거같긴한데..아..오락가락하네요..ㅋ;;

궂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강아지랑 살았는데 더 신경써서 청소하고 그때 신혼이라 한창 꾸미며 살았는데 나중에 집주인이 이쁘게하고 살아줘서 고맙다하던걸요~ 덕분에 매매 금방됬다고ㅡㅡ;; 오래 살라했는데 매매한다해서 나오게되서 어찌나 아쉬웠던지..ㅠㅠ

아기때 동물과 같이 사는게 면역력에 엄청 좋대여~ 대립되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제가 믿고 싶은걸 믿기로 했답니다..새가족이 생겼다고 함께살던 가족과 헤어질순 없어서요~
역시 집주인에게 얘기는 해야겠네요..안그래도 전셋집 구하기 힘들다는데 허락까지 받아야하니 더 힘들겠어요ㅜㅜ

주인한테 얘기하셔야 되요
집안 물품 상하는것도 있지만 동물 냄새에 예민하거나 알레르기 있는 집주인경우 보상만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살면서 얼굴 붉힐수 있어요
그리고..이건 별갠데요
저도 동물 좋아하지만..단모 동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털이 많이 빠져서 아이들 호흡기에 좋지 않아요..
특히..아토피나 비염..조심하셔야 하는데....

원래 문틀 잘 긁는데..지금집은 상관없어서 혼낸적 한번 없이 키웠거든요.. 그래서 걱정이예요..도배장판은 해주기 쉽지만 문틀같은덴..그렇자나여ㅜ

고양이가 딱히 벽지 긁어먹고 나무 긁고 하는거 아니면 말하실 필요 있나요~
즈이집도 두마리 키우지만 허락받진 않았네요~
물론 집주인마다야 다르지만.. 저도 원래집 세주고 지금집 세들어와있지만 반려동물 터치는 안하는 편이예요.
만약 집안좀 상하게 하면 원상복구해주고 가면 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