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를 너무 무시해도 안되지만, 너무 겁내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선 산행 거의 안해 보았다는 분들을 그곳에서 여러 분 만났거든요.그래도 뭐 기본체력이 있으신지 힘들어하시면서도 잘 가시데요. 물론 중도 포기 하시는 분들도 만났구요. 아직 한달이나 있으니 꾸준히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걸으시길 추천합니다.

아 무릎보호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꼭 준비해야겠네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목표는 ABC로 하고 마음 비우고 가도록 할께요~~~
세심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비행기가 안 뜬다던지, 날씨가 매우 악천후라던지, 몸 상태가 매우 않좋다던지 하는 변수만 아니라면 별 무리가 없어 보여요.
제가 걸음이 매우 느린편인데도 시누와 -데우라리 2-3시경 도착. 데우랄리-abc- 3시간 30분 걸림.
다만 abc-시누와 왕창 걷긴 하겠네요.. 뭐 그래도 남들도 많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사실 저 일정보다 더 심하게 올라가는 한국분들 만났는데 잘 다녀왔는지 뒷소식이 궁금해요.
시누와-abc 하루에 올라가시는

10월 1일 22:10 카트만두 도착 (숙박: 자이언트민박)

2일 9:40 카트만두 - 포카라 (비행기)

오후에 트레킹 시작(나야풀~뉴브릿지)

3일 뉴브릿지~시누와

4일 시누와~데우랄리

5일 데우랄리~ABC

6일 ABC~시누와

7일 시누와~사울리바자르

8일 사울리바자르~포카라

15:15

여유가 많이 없지만 불가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에 단 5일만에 최단 코스로 abc 다녀온 팀을 만났어요. 3일 오르기. 2일 내려오기 ..건장한 남자분들과 남학생들이었어요.
일단 체력 관리를 잘 하시고, 혹시 힘들면 중간에 내려올수도 있다는 마음으로...가시다가 일정에 맞추어 내려오시면 되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푼힐만 잡기엔 다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한 현지에서 욕심부려 무리를 할 필요는 없구요.

좀 바보같긴 하지만 ABC 갈려구 침낭까지 샀는데 ㅠㅠ 푼힐만 가기엔 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ㅠ

위 모아님들 말씀처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힘들 것 같구요. 코스를 푼힐로 돌리면 조금 여유가 있지 않을까요?

다시.. 5박 6일이면 푼힐을 제외하면 그렇게 촉박한 시간은 아닐 듯 싶습니다. 간드록-촘롱-히말라야-abc-촘롱-포카라 순으로 하시고 다음날 카트만두행 비행기를 타시면 될 듯 합니다. 제 단견으로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하루에 연결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올 1월 포카라에서 오전 비행기가 뜨지 않아 방콕행 비행기를 놓쳐 막대한 시

일단 일정이 빡빡합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많은 변수로 인하여 현지에서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포터는 공항에 마중나오도록 조치하시고(현지 여행사에 컨택했으므로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곧바로 택시로 나야풀로 이동하여 고산병이 생기지 않을 경우에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빡빡한 일정을 하는 이유가 ABC에서 찍은 인정샷 한장 때문이 아니라면 별로 좋은 일정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하산을 하루에 마치고 오후 3시 비행기를 타는 것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