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가고싶어 미칠지경이고첫째도 지겨워죽을려하고 겨울이란 날이 원망스럽네요ㅠ

전 한달부터 다~다녔어요^^
어짜피 폭~싸고~안고있는거라.. 낚시도가고.실내놀이터도가고~수유할수있는곳은 다갔어요.아님 차에서 수유하고~큰애가 넘 힘들어해서요ㅠ

저같은분이 계셨네요 봄이오기를기다려야겠네요ㅠ

저도그랬어요
조리원에서 집에 온순간부터
혼자 육아와살림.남편은 7시에나가서 새벽1시넘어야 집에왔구요
쉬는날이 없었어요
세수할시간조차 아기는 안주고울고..
큰애학교갔다오거나 집에 손님오면 언능 샤워하고나오고ㅜㅜ
추운날 아빠없이 애들 데리고 모아님 혼자나가시면 몸만 축나세요ㅜ
오히려 수유시키라 기저귀갈아주랴 첫아이게게 더 미안해지고.
따뜻해질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셔요~~~

맨날 혼내놓고 미안해서 안고울고 맨날 울음바다네요 도와주는사람없이 둘다목욕다시키고집안일에 몸이피곤하니 첫째한테목소리가높아지네요 ㅠ상처받을까걱정되고 사랑한다고하루에 몇번을말하는지ㅠ

아고..저희집이랑 똑같네요
저희는 큰애가 아들이지만
아빠가 쉬는날이 없으니..엄청 답답해했어요
아기가 어리니 친구들 부르는것도 못하게했고ㅜㅜ
올겨울도 돌아가면서 입원하다보니 방학이 다 지나갔더라구요ㅜㅜ
집에서라도 영화도 보여주시고 맛난것도 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절대로 동생을 더사랑해서 안아주는게 아니고 아직 아기니 보호하고 돌봐줘야한다고 인식시켜주시구요

저희큰아들 백일정도까진 동생이뻐라만하더니
갈수록 아기에게만 관심들을 가지니 질투도하고
가끔

아빠보기도힘드네요 ㅠ 딸이라서 아빠랑 목욕을못가네요ㅠ

아빠가 주말에 시간되시면 첫아이랑 단둘이 데이트시켜주세요~
같이 영화보고 맛난거먹고 목욕탕도갔다오고~
그럼 첫아이도 스트레스가 풀릴거에요~~~

그렇죠 그런걸알지만 .... 첫째가 너무 안스럽네요 화만내게되고 슬프네요ㅠ

아직 너무 어리지않을까요?
독감과 폐렴, 노로바이러스등등
온갖 병들이 유행하고있고
이제 40일이라 아기가 많이 힘들것같아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아기가 그보다 조금 컷지만
12살 큰애한테 미안해도 쭈욱 집에만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