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급히 이사를 가야합니다..
어제 오늘 집 보러 한참을 돌아 다녔는데 전세가 물건도 잘 없을뿐더러 있어도 맘에 안들고 그렇더라구요~
겨우 세곳을 정했는데
1번 집은 신랑 출 퇴근 하기가 좀 막히는 곳에 있는데 집 자체는 넘 깨끗했어요~깨끗한데도 도배 장판 싱크대 해주시기로 했고 평수는 32평이었어요~금액은 1억8500백만원..전 맘에 드는데 신랑 출퇴근 땜에 안된다네요
2번 집은 신랑 직장 바로 앞이에요~평수는 30평이고 금액은 1억7000만원..도배장판 싱크대 수리 해준신다 했구요..근데 층수가 2층이라 바람이ㅜㅜ
3번 집은 솔직히 신랑 저 둘다 맘에 쏙 드는데 2억이에요~ㅜㅜ도배장판 안해도 될 정도로 깨끗하고 비어 있어서 당장 이사도 가능해요~보안도 잘되어있고 새건물이고..근데 평수가 54평이네요ㅜㅜ
전 1번은 깨끗해서 맘에들고 2번은 신랑 직장이 가깝고 금액이 그나마 저렴해서 맘에들고 3번은 다 맘에 드는데 가격이 좀 그런거랑 평수가 넘큰거..
신랑은 자꾸 전세니 이런데서 살아 보자는데 관리비가 작은 평수보다 마니 나오니 무시 못하겠고~어쩌면 좋을까요?
저두 럭셔리한 집에 전세라도 살아보고픈 맘이 있긴 한데 관리비 무시를 못하겠고..
어뭉들같은 몇번 집으로 들어 가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