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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가득 채워 비우고 새로 채워서 오기를 바라며...

배낭을 가득 채워 비우고 새로 채워서 오기를 바라며...

초롱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청년입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 후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머물면서도 틈틈히 여행을 다녔습니다.
여행이란 왜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까지 하는지 그 참 맛을 이제 좀 깨달았습니다.
이곳에서 휴양 또는 역사적이고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즉 체험을 주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해왔습니다.
대체로 편안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와 이 나라만의 느림의 미학?에 저도 모르는 사이 젖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빠릿 빠릿,,,,부지런 하게 잘 살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ㅜㅜ
그러던 와중에 히말라야 트레킹이라는 것을 우연찬게 알게된 후로 도전...쉽게 얻어지는 여행이 아닌...
육체적 정신적 희생이 따른 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도 가입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할려고 있는 단계입니다.
덩달아 평소 한살 터울인 남동생과 친구같이 잘 지내던 터라 생각이 나서 한국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 불러들일 생각입니다.

우선 저희 형제에게 주어진 시간은 1.13-1.22 or 23 입니다. 그 후 말레이시아로 돌아와 이곳 생활을 마무리 하고
1.26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이트를 가입해서 틈틈히 들어와 게시물을 읽어본 결과 대충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abc+푼힐 전망대를 처음에 고려 하였으나 여행 일정이 너무 빡빡한 스케줄에 치여 도장만 찍고 오는것이 아닐까 생각되어 abc만 가는 걸로 변경을 할까 고려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실제 경험이 없는지라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다 여겨지므로 쉽사리 정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히말라야 트레킹과 더불어 하루 이틀 여유가 된다면 화장터라던지 네팔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도 투어하기를 원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저희가 짜야겠지만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한다면 좀 더 유용하지 않을 까 싶어 조언을 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8박9일 내지 9박10일 총 예산은 270만원(2인) 입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바로 가고 동생은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입국 후 다음날 함께 떠날 예정입니다.

* 다음은 예상 가능한 지출입니다.

a. 비행기
1. 부산-쿠알라룸푸르 (30만원) 1인
2. 쿠알라룸푸르-카트만두(25만원) 2인
3. 카트만두-포카라(15만원) 2인
4. 포카라-카트만두(15만원) 2인
5. 카트만두-쿠알라룸푸르(30만원) 2인
6. 쿠알라룸푸르-부산(35만원) 2인

b. 기타
1. 비자 15일 미만 (3만원) 2인
2. 팀스, 퍼밋 등 (4만원?) 2인
3. 기타 교통비 (3만원) 2인
-
총예상 비용(160만원) 입니다.

그렇다면 비행기를 제외한 나머지 예산은 110만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0만원으로 두명이 여행하는 기간동안 어느정도로 어떻게 여행을 해야할지 혹은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 경험자 분들께서
조언을 아끼지 않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추천이라던지 그 외 네팔에서 놓지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포터 및 가이드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50l 가방을 각자 메고 여행할 계획입니다.

조언해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 볼매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큰돌찬

    포터 없이 가신다면 여유있게 abc만 다녀 오시는 건을 권합니다
    하루 경비 인당 20-30불 정도 예산 잡으세요

  • 핫팬츠

    예산이라는 것은 쓰기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평범하게 트레킹 및 여행을 한다면 120만원 정도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산에서 트레킹을 할 때는 하루 1인 20$정도면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이드나 포터 중 한명 정도는 보험적인 성격으로 동반해서 가기를 권합니다.
    물론 가이드, 포터 없이도 잘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트레킹이 극기훈련이 아니기에
    설산 풍광을 보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면 몸과 마음이 여유로와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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