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백일 되는날부터 오늘까지 4일째 저녁 7~9시 사이에 아무의유없이 악을 쓰고 자지러지게 울어요.
첫날엔 10분정도.이튿날 30분. 어젠 40분.오늘도 20분 울었어요.
기저귀도 아니고 열도 안나고 방금전까지 바운서 타면서 잘 놀다가 갑자기 칭얼대더니 양손 주먹 꽉 쥐고 자지러지게 울어요.
왜 이럴까요.이때까지 완전 순둥이였는데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했었는데.
80일쯤부터 잠투정이 좀 심해졋지만 애교수준이였거든요.안아서 자장자장하면 5분도 안되 바로 잠들었었거든요.
완전 순둥이엿는데 갑자기 이러니 어쩔바를 모르겠어요.
50일쯤에도 3일 연속 밤에 울더니 괜찮아져서 영아산통이다했었는데 백일지나도 영아산통 있나요.
넘 악을 쓰고 울어 땀에 눈물에...ㅜㅜ 이제 간신히 잠들었어요ㅜㅜ이것도 일종의 잠투정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