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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기절? 이거 어떡해요ㅠㅜ

백일의 기절? 이거 어떡해요ㅠㅜ

푸른들

이제 120정도된 아들인데
나름 순둥이였어요.
속싸개 할 때 잠시 투정이 있지만
팔베개하고 누워서
아닥이나 쉬닥하면 빠르면 10초..
늦어도 몇분 안에 잠들었거든요.
다만 낮잠은 45분만에 늘 깨서
옆에 끼고 토닥여야 1시간 30분 정도 자곤했지만요.
그래도 밤잠은 한번 정도 깨거나 안 깨고 쭉 잘 잤어요.

근데 3시간 일과에서 4시간 일과로 바꾸며
뭐가 잘 못된건지
낮잠 잘 때 안아주지 않으면 안자고 엄청 울어요ㅜㅜ
낮잠도 30분 밖에 안자고
아닥이나 쉬닥도 안 먹히네요..

밤잠마저.. 두번 정도 깨고..
깼어도 젖먹으면 바로 자던 녀석이
젖 물려도 안잡니다..

이럴수가 있나요? 흑..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안아재우지 않고 눕혀서 재울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도와주세요~~
잠 재우는게 무섭네요ㅠㅜ

  • 누리별

    저희아가도 100일 되어가는데 너무 순딩이다가 50일정도 손타서 안고만 있답니다 ㅜ

  • 밝은빛누리예

    책대로는되지않는게육아같아요~ 우리아가가책대로만해준다면그게더이상한거아닐까요?중요한건분명더나아지고좋아질꺼라는엄마의믿음같인요 홧팅^^

  • 한추렴

    그래서 오늘 에어컨 틀어줬는데 역시나 글터라구요ㅠㅜ

  • 푸르나

    넘 더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어른들도 온습도 때문에 힘든데
    아가는 더하지않을까요~^^

  • 황소숨

    베이비위스퍼골드라는 육아서에 나오는 방법이에요ㅎ
    쉬닥은 쉬쉬다독이기... 쉬.. 소리내면서 등을 일정하게 두드리는거.
    아닥은 아~~소리 내는거요.
    어린아가들은 세가지 일을 한꺼번에 못해서 소리 들으며 토닥이며 울기를 못한대요. 그래서 울음을 그친다지요^^;

  • 사에

    그르게요..첨들어봐요..

  • 슬아

    ^-^;;;;아닥쉬닥이 모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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