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갤때 복직하면서 친정보내놨어요
이제 9갤되는데 한주워크샵때메 못가고 만났는데도
엄마 알아보고 좋아해요
점점 안떨어지려고는 해도 울진않네요
친정엄마가 보육교사셔서 저보다 더 잘놀아주고 키워주고
먹을거도 잘 챙겨주셔서 어찌보면 다행인거같고
지금 한참 이쁠때 떨어져있는건 서운하고 그러네요

지금 제가 그리하고있어요..
맞벌이라 어렸을때도 신랑이 저 출근시키고..본인 출근하면서 아이 시댁에 데려다주고했거든요..
그리고 어린이집을 아예 시댁옆에다가 보내구요..끝나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데릴러가고..가끔 아빠가 데리러가면 가라한다네요..할아버지오라한다고;;지금은 둘째 임신으로 힘들어할까바 평일엔 데리고 주무시고..토요일에 데리고와요ㅋㅋ
가끔 저한테 혼나면 할아버지한테 간다그러고..보고싶다해여;;
짐 35갤 남아구여..거의 돌전부터도 친정에 혼자보

아그런경우도있군요ㅜ말씀감사합니다..좀더 심사숙고해봐야겠네요 ㅜ

아..정말 일요일에 맡기고 갈때는 아직닥치지도않았는데 벌써보고싶고 눈물날거같아요 ㅠ
울아기는 돌지났어요^^ 조언감사드려요

그래도 거기서 주중에 있을때는 할머니랑 잘 있었어요.
보고싶어서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적응 잘 하대요..^^

애기가 몇개월이에요?
저희애는 돌지나고부터 1년을 친정에 맡기고 주말에 데리고 왔다가 데려다줬는데요..
애기가 크면서 엄마랑 점점 안떨어지려고 하더라구요ㅜㅜ

지금은 제가 집에서 보는데 할머니네만 가면 저(엄마)를 문밖에 못나가게 해요.

자기 기억에 엄마가 몰래 잘때 나가고 숨어서 나가고 그런게 남아있어서 아직도 그러는데 참 마음이..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