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기 몸부림이 심한가요?
냐하
9개월 아기가있고 첫애라서 이것저것 몰으는게 많아요
그런데 아기도 몸부림이 심한가요?
감기걸릴까봐 이리저리 가습기도 환기도 온도도 조절해서 해주는데
원래 열이 많은 아기인것같은데..감기랑 폐렴이 왜이리 잘걸리는지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입원이에요 그나마 요즘 입원안하는데 작년 11월까지 입원만 6~8했어요;;
그만큼 기관지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담배피는 사람도 있고 제발 피고 바로 아기랑 말하지마라고 하지만
저보다 오래사신분이니..쉽지 않다는데..
그래서 병원에서 온도를 못해도 25도 정도 선에서 맞춰달라고하길래 관리는 하는데
저희는 좀 쌀쌀해요 바닥만 25도정도이지 공기는 22도정도?
처음에는 더워서 그런것같았는데 요즘은 끙끙 앓으면서(밤중 수유 아직 못끊었거든요)
방을 탐방하고 다녀요..ㅠ
어쩔때 보면 구석에 구겨져서 자고있구..
이불도 없는 맨바닥에서 홀로 자고있을때도..핸드폰불빛으로 아기 찾아 눕히고 눕히고..
곧 1살되면 이제 아기만의 공간도 따로 만들어서 침대도 해주고 하고싶은데 저러다가 침대서 떨어질까봐 겁나요..ㅠ
아기침대라고해도 높이가 있으니간요.
원래 아기가 저렇게 몸부림이 심한가요? 제가 어릴때 몸부림이 심했거든요
지금은 가끔그러지..ㅎㅎ 침대서 잘때도 떨어지기도하고..ㅎㅎ
유전일까..걱정도되고...여름에는 좀더 어려서 못돌아다녀서 잘 몰으겠어요
그리고 저랑자면 그렇게 오래자요 제가 거의 품에 안고 재워요 팔배게도 해주고
그런데 저희 엄마랑 있는시간이 더 많고 신생아때부터 젖이안나와서 2개월때부터는 온리 분유였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저희 엄마랑은 팔배게도 안할려고 하고 그냥 반듯이 누워서는 잘자고
저랑 잘때는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사람구분해서 그러는것 같은데...이때도 사람구분해서 행동하나요?
-
한내
ㅎㅎ비슷한듯해요~ 요즘 이불이나 배게만 보면 머리를 쿵하거나 뒹굴뒹굴 전에는 잠올때 노래부르는데 요즘은 자기전에는 신나게 장난감 탐방해주시고 자네요ㅎㅎ
저희엄마가 왜이리 별나나면서ㅋ 식탁의자에 들어가서는 머리만 숙이면 나올수있는데 못나와서 울고ㅡㅡ
수면쪼끼의 효력을 못봐서 그냥 두툼한 외출복을 입혀두었어요ㅡㅡ;;
아예 수면쪼끼를 벗지 못하게요게요ㅋㅋ 배로 끄집어 올려서 옷입는건 싫고 벗는거 좋아하는 애라서...휴.. -
가론
저도이불덥어주다가 잠제대로못자곤 했는데
지금은가끔눈떠질때만 덮어쥐요ㅜ
덥어주다 결국수면조끼나 슬립색입히고재워요ㅎ
저희도매트없엇음 ㅜ온방을 다닐듯해요
재울때가 더가관이여요ㅎ
바로잘때는갠찬은데 잠오면 옆에와서ㅡ
굴러댕기다 머리여기저기쿵쿵ㅜ
잠와서앉앗다가뒤로휙휙 옆에잇으면서
좌우로구불러댕기고 옆에있는아빠나 저가 더피곤해지는
ㅎㅎㅎㅎ
하루하루웃겨요 하는짓보면
가끔은 악당으로변하지만 !! -
윤비
몸부림 안치고 이쁘게 잔다는아이는 없는지ㅋㅋ
꿈을 꿔서 몸부림이 생긴것같기도 하구ㅋ
저는 매트안하구 옆에 재우는데 바로 발밑에 장난감이 널부러 져서 일어나자마자 가지고 놀게 해뒀는데 거기까지 기어갔는지 그속에 쏙 들어가서 자고있더라구요--
이불을 덮어줌 차서 2개준비해서 하나밑에 깔고잠 또 하나 위에 덮히고 이렇게해요 그래도 또 찬다는...ㅋ
어쩔때는 이불로 텐트만들고 싶더라구요 아기만한 자리로 머리만 쏙! -
개럭시
저희딸 10갤인데
자기매트안에 재우는데 여기저기
구석에 자고 이불도 다차버리고 ㅎ
몸부림치다 매트땜에 못돌아눕으믄
짜증내다가 다시자기를 몇번이나하는지
자도 새벽에 자다일어남 애부터보고
이불계속덥어줘요ㅜ
그래도 또 나중에보면 애는 또구석에
이불은 저멀리네요 ㅎㅎ
그래도 다행히 감기는 아직1번삐안걸리서 ㅜ
새벽마다 늘신경쓰여요ㅜ -
딥블랙
예민하게 키움 예민해진다는말 듣긴했는데 원래 예민한애라 지금도 조그만 바스락소리에 깨여;;깊음잠들어도...제숨소리 안들리면 더듬하듯이 찾고;; 수면조끼해주고 수면양말에 옷하나 떠 끼여입혀요 잘때 윗옷을 끌어올리는 버릇이 있는지 보면 수면조끼랑 같이 홀라당;; 지금은 조금큰옷입혀서 돌돌말아서 입혀놨어요ㅋ 팔배게도 좋지만...정말 일어나고 싶을때 못일어나구 서로 땀을 뻘뻘흘리면서 있어요 3~5시간 낮잠 잘때 팔 감각이;;;ㅋㅋ 저희 엄마는 팔배게 해주는게
-
첫삥
잘때도 이불을 덮겠거니 보다 안덮겠거니 하고 내복,수면조끼 입히고 재우세요~
덮어줘봤자 답답해서 차버리고, 돌아댕기면서 차버리고....괜히 엄마가 힘들어요...돌아보면 저도 그랬긴한데 결국 돌지나고 더 굴러댕기는거 보면서 포기하고 따뜻히 입히고 재우는것으로 바꿨어요~^^;;
그리고 엄마 아는 개월수이니 당연히 엄마옆을 원하겠죠~
저희 아들 이제 18kg 되었는데 아직도 팔베개 원하고 아빠옆에서도 잘 안자고 저만 찾아요~
힘들긴 하지만 왠지 기분좋기도 -
하랑
기온차 정말 확실한것같아요! 저번에 날이 좀 저물때 다대포될꼬 갔었는데 정말 따뜻하게해줬는데 입을 심하게 덜덜덜ㅜ 미안하더라구요 결국 아빠가 품에 안고 바다구경시켜주고 히터 빵빵하게 틀었더니 차안에서 자기세상냥~ 핸들잡고 점프하고ㅋ
온도계 습도는 아주정상인데 가습기에 물수건해줘도 코가 막히는지 잘때 힘들어하네요;; 뭣때문인지 마구 덥지도 않는데 혼자 숨쉬기 힘들어해서...가끔 숨을 못쉬어서 온 사방을 뒹굴러요 어른이 코막혀서 머리 반대쪽도 해보고 하는것 -
에가득
아이들 잘때 몸부림은 거의 다 그런거 같아요~
제 아이 48개월..만 4세 되는데 아기때나 지금이나 온 방을 탐방하면서 자는걸요~ 그러니 그건 걱정 마세요~ ^^
그리고 저희 아들은 생후 2개월에 급성기관지염으로 열흘정도 입원한 사례도 있고 찬바람 불면 바로 목이 부어서 밤새 열이 나기를 수없이 했어요...하지만 지금은 참 튼튼하답니다..
물론 36개월까지는 병원도 자주가고 했지만요..작년이 되면서 병원간날이 손에 꼽혀요...나이가 먹을수록 면역력이 -
찬누리
하...이놈의 아들님은 감기가 폐렴으로 계속가서 에취하면 병원가요;; 저도 아기때는 감기 달고 살았겠죠?ㅎ 기억이 안나서 그렇지만ㅋㅋ 뱅글뱅글이에요 지금도 옆에서;; 잠시 깨면 숨소리 들려줄려고 자는척하면 얼굴을 강타하고 안일어난다 싶음 다시자네요;; 확인하는거겠죠?ㅎㅎ
-
아인
저희아가도 이제 만 9개월이예요~ 맨날 맨날 여기 굴러가있고 저기 굴러가있어요.. ㅠ
저만 이불 덮고있고 아기는 매트 밖에서 대짜로 뻗어자고 있고(방바닥생활중)... 감기는 계속 달고 사네요... 의사말로는 애들이 크는 과정에 감기 200번은 걸린다는데..... 이불 계속 못덮어주니 수면조끼 입히구요.. 저희집은 빌라라 많이 추워요... 집안온도가 18~19도...
그리고 옆에서 제가 자고있는지 없는지 한시간에 한번씩 확인도해요... ㅠ 옆을떠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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