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 집에 데리고 있음 힘들까요?
하림
우리 큰애가 5살이예요~ 내년에 6살 되구요..
요즘 큰애 생각에 머리가 넘넘 복잡해요..
현재 다니는 얼집에서 저번달 급하게 원장과 쌤들이 바꼈어요..
우리 큰애 성향이 세심하고 낯을 좀 가리고 예민한 아이예요.. 남자애지만 과격하게 노는편이 아니예요... 담임 바뀌기전까지는 산만하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어요...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라 더 그렇구요.. 헌데 새담임께서는 우리 애가 거실을 뛰어다닌다고 산만하다네요.. - -;; 자유시간에 뛰어논것 같은데 그걸로... - -; 그리고 큰애가 매일 아침 얼집 쉬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수업이 재미없다고 하구요.. 담임쌤이 바뀌기전에는 얼집에서 점심밥을 참 많이 먹었어요.. 간식두요.. 그런데 저번달부터 하원하고 집에오면 밥부터 달라고 해요.. 배고프다고..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자꾸 얼집에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요.. 믿음이 안가요.. 내년 3월이면 얼집 졸업인데..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내년 1월2월은 제가 데리고 있는게 나을까...아니면 좀 있음 졸업인데 그냥 보내야 되나 싶기도 하고... 신랑과 제 의견은 서로 달라요.. 그래서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맘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맘님들이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꺼예요?
1. 내년에 다른곳 입학전까지 2달 내가 데리고 있는다
2. 3월 졸업까지 쭉 보낸다
잘 다니다가 졸업을 앞두고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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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원
하루에 몇번이나 생각이 바껴요.. 아이말대로 쉬게 해줘야 하는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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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저는 현재 데리고 있어요. 곧 돌이 되는 딸과 함께 집에서 키워요. 둘째가 더 과격하고 첫째는 얌전해요..한번씩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 지나갈때 친구랑 같이 어린이집 다닐까 물어도 자기는.동생이 좋다고 집이 좋다구.그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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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초롱
저두 4살인데....이렇게 계속 보내야하나...고민중이예요..참 들어가기 힘든 얼집인데....담임이 맘에 안드네요...흑~~ 두달정도면....저라면 댈고 있겠어요... 큰애3살때 동생이랑둘이 한달정도 대리고있다가 딴얼집 보냈거든요~ 힘들었지만~ 후회없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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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코
저번달에 갑작이 다 바꼈어요.. 한달이 지난 지금 새담임쌤은 우리 아이를 파악을 못한것 같아요.. 5세반은 3명밖에 안돼는데..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맞춰가야하는게 맞지만.. 아이랑 연관된거다보니 쉽게 결정이 안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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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빛
1번을택하겟는데,
또요런생각도갖고잇어요
얼집이나 유치원은 내가 데리고 잇음되지만 정작
초등학교 올라갓을적에는 어찌할까?하구요ㅠ
선생님들이 ..언제 바뀟는지는 모르겟지만 ..또거기에마쳐서
생활해야하는거 아닌가하구요ㅠ.ㅠ
지금 아이를 생각한다면1번이지만 매번 그럴때마다 나중을생각한다면2번이구요ㅠㅠ 옷사는거라그럼 두가지다사겟는데 이경우는 1,2번다생각해야할문제같아용 -
에녹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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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렇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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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내
저라면 1번이요ㅠㅠ
불안해하며 보내기싫네요... -
가루
애보고 몇달참아라하는건 잘못된 생각인듯해요..엄마가 누구보다 울애 잘알잖아요..아니다싶음 아닌거죠..애좋아라고 보내지 엄마좋을려고 보내는건 아니잖아요..저도그런경험있는데 맘편하니 같이있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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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
저도 후회 안할 결정을 해야 하는데 참 머리 아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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