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3일을 물통 안가져오더만 올 다가져왔어요.
근데 물이 한가득 든 물통 그대로 가방에 넣어 왔어요.
한두통도아니고 선생님도 알고서 챙겨보내주신건데
좀 비워서보내시지... 3일동안 물이들어있어놓으니 뿌옇네요. 이렇게 모아온적이 첨이라 황당하고 올 마지막하고온거라 전화할려다 그냥 담임아닌데 뭐 싶어서 안했어요.
애가 한통에 물도 가득 무거운데 3통이나 짊어지고 온거 생각하니 열받아서 글 적어요. ㅡㅡ
한번씩 물 그대로 들고왔을땐 한두명의 아이를 보는게아니니 이해했어요. 애보고 물 다 안마심 버리고오라시켰구요. 그래도 한번씩 담고왔지만...
요번 경우는 좀 아니다 싶어서모. 선생님이 직접 챙겨놓겠다고 낼 다 돌려보내겠다하곤 물든채로 보내다니 ...ㅡㅠ
글이 길어졌네요... 속상해서 그만...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