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신했을때였는데 바로 앞에까지만 갔다왔어요 신랑보고 친구잠깐불러달라그래서 밖에서 커피마시면서 좀 얘기하구요 친구도 이해해주더라구요ㅠ

그래도 친구 어머님이신데.. 친한친구라면 살짝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ㅠㅠ 화장실 여러군데 들러서 집에오구 집에들오기전 소금뿌려달라하고..아이는 데려가지마시구요..
입장바꿔서 내가 저친구 입장이었음 어땠을까로 생각해보시면 결정하기 쉬우실듯해요~많이 친한친구 아니라면 안가는게 좋겠죠~ 아이가 어리니..좀 꺼려지긴하네요

어른들은 아기가 100일 되기 전까진 못 가게하세요 안가는게 좋아요 신랑 분도 안가심이... 제가 경험해봐서그런지 말리고 싶네요

친구한테 못가봐서 미안하다 문자 남겨놓구 부의금만 보내세요! 아직 너무 어려요...지금은 정신 없더라도 상 끝나고 문자 확인하면 사정을 알꺼예요!!!

안가셔도 친구분이 이해하실거예요.
남편분도 안가시는게 좋은데, 다녀오시면 몸에 소금 뿌리고 집에 들어오시게 하셔요.

안타깝네요
친한친구면 당근 가야겠지만 아기도 엄마도 아기낳은지 얼마안돼 신랑만 보내셔야될듯해요
장례식장이 안좋은기운을 갖고 올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장례끝나고 친구만나는게 좋을거같아요
친구도 이해해 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