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을 다 챙기고 이제 오늘 저녁에 밤차로 포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출발을 한답니다!! ^ㅡ^ㅋ
기쁜 마음에 딩굴거리며 생각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중요한 질문입니다!!!

환전을 하는데요 보통 외국나가면 공항에선 환율이 별로여서 그 당일 하루치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밖에 나가서 환전하자나요..
근데 환전을 할때도 보통 그나라에서 자주 쓰는 단위가 있을껀데요
왜 인도같은 경우는 릭샤를 타고나서 돈을 낼때 미리 흥정해도 조금 큰돈 주면 잔돈없다며잔돈안주는 경우가 가끔 있자나요;;;

질문1.네팔에서는 환전할때 돈을 어떤 단위로 주로 받는게 생활에 편한가요?
안나푸르나 풀코스를 한달쯤 생각하고 가려는데 100단위로 들고가려니 뭉치가 두둑해질꺼같고;;
그렇다고 500으로 하려니 단위가 너무 큰거같기도 하고;;;
그리고 은행가서 환전하는거랑 거리에 환전소에서 환전하는거랑 어느게 더 환율이 좋고 안전할까요??

질문2. 가서 구입하려는 장비가 스틱과 장갑인데요.
타멜가서여기저기 다니다가 사려는데 중고품인 경우에 보통 적정가가 얼마인가요??
그리고 이때 달러로 계산이 좋은지 루피로 계산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스틱은 이따까지 산행에서 한번도 안쓰고 다녔는데 잘적응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서 중고나 저가제품으로 구입하고
장갑은..꼭 필요한가요??? 겨울에도 장갑을 잘 안쓰는데;; 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다고 해서;;;;;

질문3. 예전에 인도여행갔다와서 인도루피가 약 천루피쫌 안되게 남았는데요
네팔에서 쓰려면 따로 환전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환율을 처서 계산을 하는지 궁금합니다!!12시간 후에 출발하는데 ㅡㅡ;; 갑자기 떠오는 궁금증이였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