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계원닭집 갔다왔었는데 2층에서 일하시는 통통하신 아주머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마른 아주머니께서는 무뚝뚝하시더군요. 뭐 그래도 그렇게 신경쓰이게 하시지는 않았으니...^^;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후라이드보다 양념통닭이 맛있었습니다.^^ 후라이드도 바삭한게 친구들도 좋아라했는데 양념통닭 다 먹고 그 양념에 다 찍어먹더군요

음.. 계원닭집 완전 프린데~ 저는 계원닭집가면 제가 다챙겨 먹습니다~
이모들이 바빠서 기다리면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용~ 그래서 이모들이 좋아라 한다는..ㅋㅋ
아~ 남은 닭들은 모아서 음식 얻으로오는 노숙자들한테 준다던데요?

ㅎㅎ 그냥 무뚝뚝하시다기 보다는 가게가 바쁘셔서 그런지 무같은건 그냥 꺼내 먹으라는 식이에요.
전 나이가 젊고 주인내외분은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기분 그렇게 나쁘지도 않던걸요. ^ ^

전 계원닭집을 이용하는데, 거의 포장을해서 가거든요. 집이 가까워서리...ㅎㅎㅎ 근데 옆에서 기다리면서 봤는데 그냥 생닭 새로 튀겨주던데요..양이 많아서 그런소문이 난게 아닐지... 맛은 있지만, 사실 주인내외분 무뚝뚝하십니다. 저랑, 신랑도 처음에는 오해하고 무척이나 불쾌해했는데, 몇번 가보니 성격이시것 같더라구요. 한가할때는 인사말씀도 하시는거 보면...ㅎㅎㅎ

다른 손님이 먹고 남긴 것을 새로 튀겨서 새손님한테 준다는 말이 있답니다. 그래서 양이 많다는 말도...
또, 주인이 엄청 불친절하다는 말도. 깍두기 2번 달라고 하면 짜증낸다는 말도.
위의 모든 얘기는 다음의 한 사이트에서 보았던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계원통닭 가보고는 싶지만, 안 간다는...

계원 단골인데...느티나무님..어떤 말이 많은가요?
궁금해서요?^^ 안 좋은 거면 거래중지해야죠..^^

이모닭집 추천드려요 ^^ 양도 많고 맛도있고~~ㅋㅋ 아 오늘 먹으로 가볼까낭~~ 이모닭집 마늘통닭도 맛나요 ^^

전 충남닭집이랑 계원닭집가봤는데 계원닭집이 좀 낫던걸요.
참고로 전 약간 느끼하면서도 맵싹한걸 좋아한답니다. 후라이드 추천.

계원닭집은 말이 많더군요.. 인근에 이모닭집이나 충남닭집도 있으니 직접 가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시장안에...계원닭집이라고 아시는지..... 중앙시장끝으로 가면 있구요 카레로 하는데.. 맛있던데.. 양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