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기랑 만삭엔 너무 졸려서 방치하고 졸기도하고 그랬어요 ㅎ

기로에 서있어요ㅜㅜ 지금도 만삭이라..저는 오전에 거의 잠만 자고 애는 혼자 방치-.-; 둘째 나오면 더 심할텐데 이럴바엔 보내는게 낫겠지.. 하면서도 사건 사고가 난무하니 그냥 데리고 있자 하다가도.. 혼자노는거 보면 불쌍해지고ㅜㅜ 암튼 얼른 결정을 내려야 겠지요.. 조언 감사드려요ㅜㅜ

애 키우면서 걱정 안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당연한거죠 저도 걱정많은편에.속하는지라...ㅎ더구나 요즘 사건사고도많고 큰아이는 처음이라 더 그러잖아요 ㅎ9월에 자리가 날거라는 보장만 있음 그리하는게 엄마는 좀 힘들어도 낫지싶은데 그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잖아요 ㅠㅠ

21개월터울인데 첫째 38개월에 보냈어요.
입소 확정되셨으면 대기자들 있어서 늦게 보내는건 아마 안될거예요. 아이가 동생태어나기전에 적응을 했으면 더 좋은데 걱정되긴하겠어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엄마랑 떨어지는것도 스트레스일텐데 아예 엄마가 없으면...좀 일찍은 자리없데요?

저욤~~~근데..얼집 안보내면 할머니랑 ..티비만 본다는 말에 맘에 걸리네여....저는 용기가 없어 얼집 못보내는데...얼집 보내는 맘들보면 부러워여...장단점이 있을테지만 얼집 저도 점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되요

첫째 22개월때 둘째 태어났어여...그리고 1년 같이 돌보다 올해첫째 어린이집가여~!! 둘째 백일될쯤부터 둘데리고 다녔어여~!!! 힘들긴한데..적응되니...다닐만했어여^^ 둘째 백일될때까지 친정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서 첫째도 잘지냈구여^^

다들 그러는군요ㅋㅋ 그나마 애아빠는 보내라는 쪽이라.. 마음 다잡고 보내는 쪽으로 생각해보려구요ㅜㅜ

안그래도 아파트안에 걸어갈수 있는곳으로 두군데 알아봤는데 1-2월중엔 절대 자리안난다네요... 차라리 더 늦게 보낼까요?? 9월학기나 되서요.. 자리가 날지 모르겠지만ㅠㅜ 지금 너무 고민되요ㅜㅜ 너무 애를 끼고 도나 그런생각도 들지만.. 제가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ㅜㅜ

저도 주변에서 부추겨서 용기를 내긴했는데.. 마음 정해놓고도 계속 갈등 중이에요.. 집에있음 보나마나.. 밥 챙겨주는것도 내 몸 힘들어서 귀찮아 할거 같고.. 놀이나 체험같은건 없고.. 티비 틀어진 거실 한켠에서 혼자 놀거나 가끔 할머니랑 놀이터.. 이정도?? 보내는게 맞는건지..ㅜㅜ

그렇군요~^^ 저는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서 봐주시니까 제가 힘든건 많이 없겠지만.. 아기가 친구없이 혼자 노는게 안쓰러워서 보낼지말지 고민중이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