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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양가부모님용돈 그리고동서돈까지 챙기자는데요

명절 양가부모님용돈 그리고동서돈까지 챙기자는데요

서향

좀 기네요ㅠㅠ
저희는 항상 양가부모님 20만원.. 그리고 건설회사라 각종명절세트가 여러개들어오는데.
과일.수삼.곶감.통조림.생필품류등.. 집에 한두개빼고 양가 3~4개씩가지고가요
근데 늘 동서20만원까지 챙기네요
울남편 오지랖이 커요
월급은 한정적인데 동서네 애4이고..서방님8급공뭔 외벌이고
근데 옆에사는 시부모님이 애들 봐주고 경제적으로 많이 지원해주는데..
우리가 큰형이고 우리보다 어렵다생각드는지..
명절때 부모님생신때등 1년에 4번정도 내려가면 꼭 챙겨주려하네요
애들 용돈까지늘.. 아가씨네 애둘까지
다합쳐 조카여섯되는아이들 다들 3~4살 6.~7살정도인데..
챙겨주고싶은맘도 알겠는데
저희는 27개월 3개월아기둘이고. 매달공과금 보험에 대출이자에 돈나가는게 정말많고 늘 마이너스..
전 이제 제 화장품 옷이런거 신경도안쓰고산지오래인데
애들옷,책은 제 친정언니동생한테 거의물려받았고요
근데 경조사비 이런건 아끼면안된다네요
맘은 알겠는데.. 특히 부모님께는..
게다 부모님생신때는 돈 20에 선물까지챙기라하고..
그럼 돈30넘게 들어요
저희친정형제들봐도 동생은 돈만드리거나 큰언니는 어렵다고 돈도안드리고 그러는데..
시댁에선 맞이라고
친정에는 저희가 셋째인데 도리니까 이정도는 해야는거라고.
말은 늘 쉽고.. 카드결제일되오면 아껴쓰자 또 어찌 메꾸냐 압박주고 정말 피곤하네요
게다가 큰집애들 세배돈까지하면 20은 또나가는데..
명절보내면 돈 백은 훌나가나봐요
선물세트는 우리가 산게아니라고..
드리는걸로 치지도않아요
빚좋은 개살구같애요 진짜..빛도안나고
동서가 아주버님이 결혼하고 변했다고 우스개소리로하기에 무슨말인가했더니 결혼전엔 무슨날이면 백도 척 주었다더라고요
그러면서 돈 잘버시는 아주버님인줄알아요
어이가없더라고요.. 20은 우습니
대기업사원도 고액전문직도아니고..
능력껏 자기분야에서 일해온 평범한 월급쟁이인데..
결혼 이제 2년반 되가네요
결혼하고 곧 출산 정신없이 살아 첨엔 뭣도모르고 하라는대로 때되면 우는애달래며 어르신선물 겨우 사러다니고 그리 살았는데.. 이제 좀 틀을 잡아야할것도같은데
답답해지네요
통큰남편 건설일쪽이라 돈씀이 큰건알겠고
저도 챙기는 기쁨을좋아해 주위 잘 챙기고 쓰는편이긴했지만
근데 애들생각하면 앞으론 티안나가게 나가는거 안되겠네요
근데 이런얘기하면 예민해지는남편..
여러번 다퉜네요 아니면 회피하고..
궁금한거 동서챙기는분있나요?
동서는 늘 돈돈얘기를 많이해요..
첫애낳고 조리원있을때
굳이 기차타고 큰애데꼬올라와 돈이문제다 앓는소리하고 남편 나가서 애들 넷옷 다사주고 고기먹이고 용돈20 차비까지
40~50 나갔나봐요
제가 눈치로알고 기분이별루였어요
왜와서 궁상일까 남편얄밉고
그렇다고 동서네 구질살지도않아요
때마다 명절빔들 애들 다 세트로 딱봐도 공주처럼 예쁘게 입혀 이쁘다 하면 할아버지가 사줬어요..그러고
옷.심지어 머리띠 핀까지 사주는 시아버님..
애들을 좋아하세요
가까이사니까 이해해요
근데제애 4살인데 옷은 한번 사주셨나봐요ㅋ
기분이 나쁜건아닌데..내애는 내가알아서하니괜찮은데
정말 애들 옷 식비 많이 사주시는구나 알았죠
우리가 부자면 늘 보는것도아니고 어쩌다보는데 챙기면어떠랴 그러겠는데
늘 마이너스 이건아니잖아요ㅠㅠ
34평되는 아파트사는것도 아니고.. 늘복적돼도 불평않고 살자했지만 큰애가 클수록 집이 애들 장난감.짐들..살림들 느니 오래된아파트 좁은거실 비좁고 답답하네요
손님한둘와도 거실이 콱차요
죄송합니다. 긴넋두리 정작 어디말할때없는 외톨이애둘맘이라 모처럼 조용한 밤.. 긴글이되었네요

  • 아연

    아뇨.. 제애들이 어리기도하고 전혀 받은게없네요
    같은 용띠생애들인데 생일이 1월이고 제애는 10월이라
    차이도 많이나고..
    암튼 애들은 먼저 선점한 애들이 더 많이 받는듯해요..
    안주고 안받았음좋겠어요진짜
    웃긴건 울남편 얼집선물챙기는건 아까워해요
    아니 얼집선생님들이 내새끼 똥기저귀갈아주고 까칠한 울애 돌보느라 얼마나 애쓰시고 등하원까지 도와주시는데말이죠..
    전 주변사람 챙기는건 안아깝거든요
    몰래 챙기죠 제가.. 근데 남편은 돈받고하는일이래요
    요즘

  • 내길

    조카들그렇다쳐도 동서는???
    동서도애들이있어 돈들어가는게뻔한거 알텐뎨 준다고넙죽받나요? 드리는만큼 받으시나요? 애들한테라도???

  • 틀큰

    그니까요. 울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시댁갈땐 잘입고가는게아니라고
    전 잔머리쓰고 구질한거 진짜싫어해
    어떻게든 해쳐가야지 뭐좋은얘기라고 티내는거안좋아하는데..
    친정을봐도 큰언니 티내니 부모님이 늘 오면 돈챙겨주시고..
    차 사라 지원해주시고
    동서네도 서방님 애넷가장이 일힘들다 그만둔다할때 부모님과 상의잘했다그러던데.. 지원더해주셨겠죠..
    우는애 떡하나 더 주는게 맞나봐요

  • 미리내

    받는 사람은 당연한듯 나중에는 고마운거 몰라요ㅠㅜ
    저희 친정아버지 형제들을 보면 알수 있어요 세월이 지나도돈없으면 형한테 손벌린다는ㅠㅜ신랑분한테 이야기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님만 나쁜사람 된다는 슬픈 현실이네요ㅠㅜ 님도 시댁가서 돈없다고 이야기하세요 누군 땅파서 돈버는 줄 아는지ㅠㅜ

  • 갤원

    저도 결혼도 젤 늦게 들어와
    나이도 위..서열도 위지만..
    자주 못보고 큰집아니라 제사음식은 안하지만
    일찍내려가 맏이로 음식준비못하는거 미안해 동서눈치는보여요
    남편이 차막히는걸 무지싫어해 전날 안내려가요ㅠㅠ
    대신 늦게내려가도 설거지며 주방일 거의하려하죠..
    음식을 많이는 안해요.. 어머님이 거의하시고..
    동서도 애들땜에 조금거드는정도
    시부모님이 좋으셔서 남편주말없이 휴가없이 일나가는거 안쓰러워.. 명절에 안와도 괜찮다하시는분들이에요
    암튼 큰며느리로 자

  • 로다

    동서네가 큰며느리 역활 대신 해주는거면 어느정도 챙기셔야 뒷말이 없을꺼예요. 동서입장에서는 큰며느리있는데 본인이 큰며느리 같으면 안좋아하더라구요.그런게 아니면 남편분한테 강력하게 건의를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 동생몬

    저 모르게 돈주었어요 아무날도 아닌데..쌍둥이애둘재우다 한녀석이 창문을 열고 떨어졌거든요.. 저희는 밖에 나갔다 소식듣고미친듯달려와 저 내리고 동서랑애랑 태워 병원갔는데 다행이상은 없었는데.. 구사일생으로 산건데 그부부 정작 태연해요 부모님 우리다 놀랬는데..헐..
    병원비도 게다 돈20까지 챙겨준거 제가 눈치로 알았거든요..
    동서 제게 암말도 안하더라구요
    남편도 제눈치보고 얘기했죠 제게..
    내가 큰며느리 큰엄마인데.. 위신없다
    그후론 돈주는거 애들용돈

  • 메이커

    저 완전 공감해요
    저희도 시댁에 생활비 드리고 아깝지 않은데
    다른집 애들 뭐뭐 해줬다소리 듣기도 싫어요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사람이 챙긴다고
    우리돈으로 다른자식들 돌보시는거
    좀 고마운지 알고 말이라도 안하시는 예의를 가지심 좋겠어요

    저 어렸을때 친척들 북적이고 늘 용돈도 많이받았던좋은기억이 있어서 조카들보면 잘해주고 싶어요
    근데 그만큼 저희 엄마도 힘드셨겠죠
    남편분 자꾸 말리면 비밀리에 주면서 부인에게 말하지 말라할수있어요
    진짜 보기 안좋아요
    일단

  • 초코맛사탕

    그쵸..줄려면 아가씨도
    진짜 못사는 울언니도 다 챙겨야죠
    동서가 여우같아요
    늘 돈없다 돈땜에 싸운다 돈돈얘기를 늘상했거든요
    노량진에서 공뭔공부하다 애생겨 암것도 없이 결혼시작했대요
    그때는 안되었겠죠.. 애낳고 지방직9급시작.. 줄줄이 넷을 낳았어요 웃긴건 결혼비용도 신혼여행도 푸켓으로 죄다 시부모님돈.. 서방님은 공뭔되기전 알바한번 제손으로돈벌어본적없는 곱게큰분이네요 공뭔첫직장..
    근데 서방님 힘들다고 그만둔다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가 육아휴직6개월겨우

  • 눈솔

    아니 왜...
    님이 일확천금 부자라 해도
    왜 동서 용돈을 주나요?
    제목만 봐도 말이 안되요
    전 첨 봤어요^^;
    막말로 그동안의 호의가 너무 당연시 된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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