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수족구 인거 같은데 꼭 병원에 가야하나요??
발랄한그1녀
어제부터 약간의 미열(38도)이 났었구요..
오늘도 살짜쿵 미열이 나는데 잘 놀구 밥은 거부하고 간식은 잘먹었어요..
씻길려고 벗겨보니깐 발가락에 불긋불긋 좁쌀같은게 올라오구 엄지발가락에 작은 수포 발견됬구요..
혹시 수족구인가 해서 혀 보니깐 혀에 물집이 잡혔더라구요..
부랴부랴 형님께 전화해서 여쭤보니 수족구 맞다고 병원 가도 약 없으니깐 갈 필요없다구..
죽 먹이고 보리차나 차가운거 조금씩 먹이라고 하시네요..
동네 언니한테도 물어보니 언니애기는 수족구가 목으로 와서 약 먹었다고 하구요..
분노의 검색해보니깐 병원 안가도 된다고 어떤분은 병원비도 안받았다 하시고..
수포가 발가락에 1개.. 혀에 1개.. 제가 봤을땐 아직은 약한듯 하구요..
내일가면 수포가 더 많아지기도 하나요?? 낼 시댁 가야하는뎅 ㅠㅠ
병원 굳이 안가도 되겠지요?? 맘들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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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콘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낼 애기아빠 출근할때 같이 나서야 하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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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수족구를 참 가볍게들 생각하시는데요~
지금은 물집이 한두개인걸로봐서 잠복기 끝나고 증상이 시작되는중인듯합니다.
방치하실경우 물집 늘어나는건 두말할나위 없구요~
일단 입안에 물집이 늘어나면 먹는것이 불편해져서 힘들지용..
간혹~ 아주 간혹은 수포가 터지면서 2차 감염이 올수도 있습니다.
소중한 내 아인데...그래도 병원은 가보시는것이~! -
가람
넹.. 낼 애기아빠 출근할때 따라 나서야겠어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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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딱히 약은 없다고 하지만요 그래도 한번 가봐야하지않을까요?
전 안가보고 걱정하느니 가보고 안심하자 주의라서요~한번 가보세요 그러다 수포 심해지면 속상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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