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 남아인데 집에서만 변을 보는데 거의 매일 보기때문에 별 걱정을 안했습니다
둘째 임신으로 첫째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18개월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그전에는 외출도 많이 하고 했는데 어쨌든 며칠씩 안보고 그런게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구요
명절이라든가 휴가때 장시간 밖에 있으니 이틀 정도는 참고 삼일쯤되면 참았던거 몰아서 누고하긴 하더라구요
그러다 변비걸리겠다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무튼 어린이집을 가면서 몇달을 참다가 한번 누기 시작하면 또 괜찮고 그러다 해가 바뀌고 선생님이 바뀌니 또 참고.. 그래서 4살되고 여름쯤인가 배가 아프다면서 변을 못봐서 병원가니 관장해야된데서 하고나서 괜찮았는데 10월달에 담임선생님이 바뀌면서 또 참더라구요
집에서 매일 변을 봐도 어린이집에서 참는게 따로 배에 쌓이는건지 자면서 토를 한다거나 할것처럼 가끔하길래 첨에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 횟수가 점점 좁혀 지더니 이틀 연달아 그러길래 다른 이상이 있나 싶어서 지난주 금요일에 병원을 갔어요
가스랑 변이 많이 차서 그렇다고 관장해야된데서 했는데 많이 못누더라구요
그러고 토요일에 변보고 일요일에 외출했다가 저녁먹으러가는데 응아한다더니 또 참는거에요
그리고 월요일 어린이집 갔다가 선생님이 전화와서 배아프다는데 응아 못하고있다고해서 병원갔는데 이상없다고 해줄게 없다고 해서 집에왔는데 먹으면 토하고 응아한다고해서 변기에 앉히면 응아가 안나와 그러기를 수차례..
응아안하면 또 자다가 토한다했는데 아니다다를까 그러기를 두번 결국 안되서 신랑이랑 응급실가서 또 관장했는데 많이 눴다고해서 이제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많이는 아니지만 저녁에 응아도 했는데 또 자다가 토하네요 ㅠㅠ
병원 가봤자 관장밖에 안해주고 혹시 다른데 이상이 있는건지 아니면 한의원을 가봐야하는건지 이런 경우 어떤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적다보니 글이 좀 기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