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름쯤 전에 큰아이, 둘째아이와 마트서 장을 보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큰아이 얼굴이 이쁘다면서 사진 한장만 찍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재능교육에더 나오는 맘대로키워라라는 책을 보여주면서 자기들이 만든거라고
이런거 모델찍는 회사라고하더라구여.
사진찍은거 보구선 나중에 연락준다구 제 폰번호 하나만 받아갔는데 오늘 전화가왔어요.
이런거 사기 많다는건 티비에서도 많이봐서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맘이 저에게도 있었나바요..
이런저런돈 요구하면 사기니까 안하면 그만이지 이런맘이었죠..

내용은 이랬어요
활동을 하려면 프로필 사진이 필요한데 200컷 사진에 130만원인데 이건 본인부담해야한다.
2년 계약으로 진행되고 프로필 비용을 제외한 2년 활동하는동안 발생하는 모든 부대비용은 자기들이 부담한다.

걸려온 전화번호와 문자로 찍어준 홈페이지 주소를 검색해본결과 네이버 지도에서도 검색되구 전번이랑 홈피도 맞긴하네요..

우리아이가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제안해서 프로필을 찍게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운이 좋아서 캐스팅된건지...
이런 일이 첨이라.. 혹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혹 경험하셨거나 주변에서 이야기 들으신 맘들 계시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