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맘용 말씀처럼 남자들이 하자는 대로 해주시는 게 젤 속편할 듯요.. 어차피 돈도 들어가고... 집에서 하신다면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쓰이시겠지만...누구집에서 얼마 주나...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즐건 맘으로 식구들 대접한다 생각하시고 하시면 남편분도 님의 예쁜 마음 알아주시겠죠... ^^
저희는 좀 ... 유별난 시댁덕분에 식당 안가고 여행만 간다해서 해외여행에 돈 쏟아붓고...(여행은 미리 가심)
막상 날짜 다가오니.. 어케 그냥 넘어가

칠순때 돈 걷어 식당가고 나중에 시간맞춰 가족여행갔어요~

우린식당에서했어용

사정들이 여의치 않으면 어쩔수 없는거죠~괜히 억지로 시간마추려다 보면 더 안좋아질수도있는거고요.
우선 남편분한테 물어보세요~정시간이 안된다면 식사 한끼 같이 하고 선물드리고 용돈드리는게 젤로 날꺼같네요~음 만약 보니또님집에서 한다면 남편형제분들이 어느정도 비용을 주셔야 하는거고요~(각자생각차이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요~^^)용돈은 한쪽에서만 너무 치우치면 안되니깐 똑같은 금액을 걷어야 할거 같네요~남편분과 조용히 상의를 해보세요~저흰 한집에 100만원씩했

형편것 하세요.한사람이 다 쏴야 티나요.요즘 시골도 조용히 식당에서 점심만 먹어요.마을회관에 음식도 내고 떡도 돌리고 하루종일 대접해도 다음날이면 다 잊어버려요.가족끼리 맛있게 저녁드세요.

그런건 남자형제들에게 맡겨요.
여자들은 하자고 하는대로 하심되요.

저희는 아버님이 하자는 대로... 현금으로 드리고 가족끼리 집에서 고기 구워먹었습니다^^
부모님 원하시는대로 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