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해준다면 넘 감사하져.저희딸은 시켜도 잘안하거든여
스스로 하니 넘 이쁘고 대견하시겠어여

글보니..전 계모인듯..
전 죄다 스스로 하게 해요..대신 아이가 잠들거나 아침에 가방확인은 해줘요..
목욕도 작년부터 혼자씻고..지금은 5살 막낙도 씻겨주고요..
도복은 자기가 입어야 하는거니 빨아주면 스스로 가방에 챙겨가게 해요..
등교는 학원차가 도와주셔서 가끔 차타는 곳까지 가주네요

맞는방법은 없는거같은데 지금도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거같아서여
안챙겨줌 제가불안하더라구여 저부터바께야겠져

전 책가방은 스스로 챙기게.했어요...사월달부터....그리고 애가 잠들면 몰래 확인하고 ...준비물도 집에 있는건 스스로 챙기게 했어요...태권도 도복은 학교 다녀온후 스스로 갈아입고 다녀온후에는 이뿌게.접게....준비물이 어렵거나.가끔 가방싸는게.힘들때는 도와주죠...
그리고 일부러 알면서 준비물 안챙겨가는걸 지켜봤어요...그리고 수업직전에 가져다주고 엄마가 힘들고 본인도 불안하단걸 알게해주었어요...
지금은 받아쓰기는 스스로 쓰면 나중에 엄마가 한번

일곱살부터 혼자씻어여? 와 ~~
전 지금 등교 시켜주고 끝남 학원델다주고있거든여
어찌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여

울 아들도 11월생이에요 물통은 제가 물담아 주고 숙제는 뭐뭐가 있으니 책상에 혼자 앉아 하게해요 모르는 게 있음 알려주고, 준비물도 옆에서 알려주면 찾아서 스스로 챙기게 하구요 전 방목 스탈이라 7살때부터 혼자서 샤워하도록 시켰구요 학교도 학원도 아파트랑 가까워서 혼자서도 잘 다녀요 간혹 제가 일부러 같이 가주는 날도 있구요

그런가요? 이제좀있음 애가 거부하는군여 ㅠ

저희애는2학년인데 아직 등교같이해요 씻기는혼자하지만 머리말리기 숙제공부 다제가체크해서 시키구요 잠도 한방에서같이자요 이제좀더 크면 해주고싶어도 애가 사양한다네요 지금많이해주세요 ^^

저도 고민이네여 의존적인 아이가될까바여ㅠ

저도 11월생이라고 좀늦어서 다해줘요
가방챙기는건기본요ㅜㅜ 신랑한테 매일 혼나는데 이까지 다딱여주고 독립심키워주기는 커녕 숙제도 가르쳐주는게아닌 제가 다하는것같은 느낌받을때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