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통하나더받아서 음료넣고 같이먹어보세용 놀이식으로~~~

저희도 그렇게 먹였어여...
다른음료수에 타주기도 하고 했는데 병원에서 우유나 음료수에 타먹이면 흡수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여....
약 먹일때마다 고역이예여

억지로 먹이다가 하루는 설명을 했어요...
안먹으면 엄마가 또 눕혀서 입에 숟가락 끼워서 먹여야 한다고 ㅜㅜ
그렇게 2~3번 설명을 했어용... 찬찬히...
그랬는데 가만히 앉아서 입을 벌리더라구요..
항생제라 쓸껀데,,,, 그때가 17개월였건거 같아요...
그뒤론 써도 참고 먹더라구요... 그때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나요

저도 인터넷 뒤져가면서 다 해봤었어요..
억지로 먹이는 젤 좋은 방법은 다리로 몸 누르고 한손은 얼굴 옆으로해서

저두 이렇게 먹였어용...다리로 애 꽉 붙잡고..ㅜㅜ

저도 공감요
얼마전 입원하게되서 약 하루 3번씩 먹이니깐
이젠 숟가락, 시럽통만 봐도 고개박고 안일어나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데 억지로 먹인후엔 나중이라도
꼭 게워내더라구요 ㅠㅠ

그정도면 말귀알아들으니 설명을 해보시면 안통할까요? 우리큰애는 진짜 약 좋아하는데 둘째는 약먹는 컵에 약먹기전까지 안보여주고 다리랑 고개잡고 젖혀서 컵으로 두번정도 나눠먹여요. 약병보다 확 먹일수잇어 다 낫네요

전 약병에 물 음료수 요구르트 등 좋아하는 거 넣어 몇번 먹이고 나니깐 잘 먹더라구요~^^ 약자체를 싫어하는 아기도 있지만 약먹을때 붙잡고 실랑이하는걸 싫어하는 아기도 있으니 다양한 방법을 써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애 17갤인데 입원했을때 아기띠해서 까꿍하듯 애를 밑으로 내리듯해서 한번씩 입에 약넣었는데 간호사가 그럼 엄마 힘들다고 애를 엄마무릎에 앉히고 뒷머리잡고 아래로 숙이게해서 입안 옆쪽으로 혀를 누르듯해서 약을 깊숙이 넣어서 확먹여야한다고 울어도 어쩔수없다며 그렇게 먹이시더라구요ㅜㅜ

안 아프는 방법밖에 없나봐요.. ㅜㅜ

25개월 울아들도 약정말싫어해요
온몸잡고 억지로 입벌려 안흐르게 턱잡고 먹여요ㅠ
예전에 뽀로로보여주면서 먹였는데..이제안통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