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딱 그맘때쯤 골반 엠알아이 찍었습니다.. 방사선이 부전공이라 그쪽으로 공부 많이 했는데도 애 생각해서 안할까 하다 뼈가 으스러지게 아파 했습니다.. 엠알아이는 소리가 너무 커서 애기가 발로 막 차더라구요.. 스트레스 받긴 했었나봐요 ㅜ 그래도 지금 무지무지 잘크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청소기 소리는 기겁하고 울긴 하지만요 ㅋ꼭 필요하심 받으셔도 될듯

임산부인거 얘기하셨죠 엠알은 자기장으로 해서 엑스레이나 방사선은 안나오는데 다시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무엇보다 맘님이 내키지 않으심 다른방법 없는지 다시 얘기해보심이 좋을것같아요~

방사능이 많이 나오니 꼭 해야되는거 아님 나중에 하시는게 어떨까요~~ 해가 적다한다해도 저라면 걱정에 스트레스 엄청 받을 거 같아요.

간호사인데요, 인력없는 날 어쩌다 환자 엠알찍으러 같이가면 방사선샘들이 임산부는 아예 문밖에 있으라고 못들어오게하고 환자만 인수받아서 들어가셨어요. 옆에서 그 자기장 윙윙 도는 소리만 들어도 몸이 나빠지는 기분이 들던데요 -_-;;

으허헉....찍는거생각해봐야겟네요ㅜㅜ

어휴. 말도안되어요!!
조영제가 없어도 엠알기계에서나오는 전자파 어떻게 감당하실건데요. 나참 어이가 없네. 그의사는 자기와이프가 자기새끼가졌어도 그럴려나. 와 어이가 뺨을치네 ?? 엠알기계옆에 핸드폰두면 재수없으면 먹통으로 고장도나요.핀같은거 들고있으면 기계에 자석처럼 팍 가서 달라붙구요. 그정도로 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