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시장 맞은편에 부라더 미싱집에 미싱 맡기로 갔어요
그집에서 샀고...첨에살땐 부라더 사고싶었는데 일제중고를 계속 권하고..엄마도계속 그거사라고...엄만 무조건 일제가 좋은지 알아요ㅠㅠ 가정제품은....옛날고정관념...압박을 막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사왔지만...일제다 보니 요즘 미싱을해도 뭔가...좀...인터넷으로 찾아서 조절하기힘들어서
첨에살때 아마 설명 해줬겠지만...그땐 개뿔도 모를때라..기억이 날리 없고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애안고 그 무거운거 들고 낑낑 거리고 들고 가니
아줌마 이거 윗실이 끊어져요 하니..
아줌마왈 심하게 고장났나보네..바로 밑밥 깔더라고요..이거 기분이 안좋아져서
저이거 20~30번정도밖에 안썼는데 이렇게 고장나면 이거 고쳐쓸 필요가없죠 하니..
아줌마왈 그건 손님사정이고!!요따구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12시쯤갔는데..기술자아저씨 식사가셨다고해서 그럼오시면 고장난건지 장력 문젠지만 먼저 봐달라하자
그러겠다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전화가 없어 전화하니 아줌마 말안했더라고요
그러면서 먼저 온거 해줘야한다고
제가 2시까지 가야해서 고장인지 아닌지만 봐달라하자 안된다고 차례지켜야한다고..결국 그냥 집에 와야했어요 ㅠㅠ
나~~중에 전화 와서는 고쳤다고3만원인데 거기서 샀으니 2만원만 내라고
그래서 제가
뭐 고치셨어요? 어디 고장난거예요?
그러니 아줌마왈 모르겠다고

오늘또 진시장 가서 찾으로가니
바늘 잘못끼운거라고..
바늘하나 끼워놓고 2만원달라네요...

제가 좋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여기서 산건데 첨살때 아무것도 몰라서 설명도 제대로 못듣고해서 뭐가 잘못된건지 장력 문젠지 물어보러 왔다하자 무조건 2만원 내라고..

진짜 억울하더라고요 물런 산지2년 되긴했지만 그동안 안쓰다가 요즘배우면서 꺼내 쓰게됐는데...

설명도 없고 저따구로 물건팔고 돈벌고 완전 재수없어요ㅠㅠ
제이심정도 진상인가요??
왠만하면 이성적으로 진상부리는 사람되기 싫은데ㅠㅠ
아직도 화가나네요...ㅠㅠ

미싱 절~~대 미리 사지 말고요
저처럼 저런곳은 절대 사지 말고요
믿을만한 브랜드꺼 사세요...
ㅠㅠ 글구 저집은 조심하세요 as개념은 바라지도않지만 설명정돈..그냥 해줄수있는거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