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댓글이 많네요- ㅋ 좋으시겠다-
저도 이번에 혼자가요, 어시스트가이드 여자분 1분 예약해서요,
저질체력인데...가다 힘들면 내려오려구요, 산을 정복해야지 하는 생각은 없어서...ㅋ
제가 이런 사이트에서 정보를 잘 못찾아보는 성격이라 매일 들어와도 감이 없어서 좀 걱정인데요-
제가 다녀와서 좋은 정보 남겨놓을게요- 전 11월에 트래킹을 하거든요!

안나푸르나님, 자세한 체험담 감사드려요...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저희 일행중에 산에 처음오신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힘들어 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낙오하지 않고 함께 끝까지 했습니다. 고소증세는 천천히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면 큰 문제 없을거 같아요.
네히트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가신다면 큰 어려움을 없을거 같습니다.
지난주에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는 것이 히말인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물론 포터를 고용하려고 합니다....현지에 가면 소개받는 곳이 있겠지요..?^^
아 그리고 동계용 침낭은..아무래도 한국에서 사서 가는게 나을지요...
필파워 1200이상으로 사라고들 하던데,,,브랜드를 뭘로할지, 현지 침낭 대여를 하려니 혹시나 품질이 떨어져 추울까봐 좀 걱정이네요^^;;; 비박을 안해봐서 장비조언을 들을 기회가..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네팔의 겨울은 건기의 한 복판이라 눈을 만날 확율이 거의 없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포터를 고용하면 됩니다. 포터 고용을 하는데 인색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네팔은 아열대지역이고 위도가 제주도와 대만 중간 정도입니다. 절대 우리나라 보다 춥지 않습니다만 트레킹 중 밤 시간에는 추위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롯지에 머무는 시간이기에 동계용 침낭만 준비하면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기간도 코스도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1월 11일 전후로 in해서 트렉킹할 예정이거든요...^^ 전 일년에 한 번 북한산 잠깐 올라갔다오는 정도의 저질체력 소유자입니다..ㅎㅎㅎ

나마스떼~~
1. 원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은 여행사 패키지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자유배낭여행이 제격입니다.
2. 절대 무리이지 않습니다. 트레킹 기간을 여유롭게 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체력도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네팔 히말라야에서 먼저 떨어져나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체력을 너무 맹신하는 백두대간 종주자나 철인3종 경기 완주자 들입니다. 네팔에서는 한국과 같은 저지대의 체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저 천천히 가시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