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샘이 힘드신가봐여ㅜㅜ 오늘은묽은변이었는데 넘쳐서 옷 다 벗기고 닦였다며
기저귀를 채워달라는 간곡한 눈빛과 말씀에. . . ㅜㅜ

저도 기저귀 채우는건아닌듯요..
저희아들 4살때 쌤이 바뀌면서 똥싼다고말을못해 팬티에 찌리고,쌤이 냄새나서보면 찌려있다고했어요.한 삼주정도 그렇게해서 쌤이 팬티,내복까지 빨아서 넣어주시고ㅠ 전매우 민망스럽고 죄송스럽고해서 매번 그럴때마다 수첩에 죄송하고했는데 쌤이 아직 처음이라 그렇다고 괜찮다고 걱정말라했죠. 그뒤론 쌤하고 애착생겨 잘하더라고요. 화장실가서 대소변하는데도 같은나이라도 생일 늦은애들은 기저귀하는 애들도있어고요 그 애들때문에 교실에 변기도

저희아들은 물어봤다는데. . .
이미싸고있대여 ㅡㅡ 휴 갑갑하네여 날더워지는데 기저귀가왠말

제가 또 아들 똥꼬에 맨날 변이 묻어와서 물로닦여달라했었거든여ㅜㅜ
이방법이 먹힐까요??
왜 아들은 얼집에서만 실수할까용ㅜㅜ
저 곧 출산도 해야하는데 갑자기 혼자심각 ㅎㅎ

낼 기저귀 보내지마시고 일단 오전,오후 한번씩만 변기에 꼭 앉혀달라고 하시면서 팬티를 여러장 보내세요. 혹시 실수하면 갈아입혀달라구요. 아이가 씻기 싫어하면 그냥 물티슈로 닦아주시기만 해달라구요~ 2주정도만 적응되면 괜찮아질거 두달 고생하게 될것같다고 꼭 부탁드린다고 해보세요~~

정말 어머니같은 생각이면 얼마나좋을까요ㅜㅜ
답답해요
변기에 앉혀도 싫다고한대여
저도 얼집에서 5년근무했지만
그냥 계속 똥치우다 자연스레 좋아지던데. . . 요즘은 너무 편한것만찾는듯
휴 ㅜㅜ

자주물어본대여. . . 근데 오늘 유독 심하게 응가가 묽었는지
위에까지 넘쳐서 애들 화장실앞에 앉혀놓고
욕조에서 목욕시키는데 안씻으려해서 힘들었다고. . .
애가 얼집에서 차면혼돈하지않을까요??했더니 대변훈련하면 괜찮아질꺼라고
낼부터 편하신대로 기저귀 보낸댔어여 근데 뭔가찜찜하네여

선생님께서 오전에 간식먹고 난후 한번 물어보고 낮잠자기전에 한번만 물어봐서 변기에 앉혀주심이 좋을듯해요. 다시 기저귀 채운다면 퇴행하는거 아닌가요? 담임쌤께 부탁드려보세요 저같음 안채울듯해요..

울딸도 30갤인데 자꾸 응가지려서 물어보니 4살반은 변기안쓰고 화장실간다고 그러더라구여
반에 변기가없으니 애가 당황하고 화장실이 바로 방문밖이라도 급할땐 지리더라구여ㅜㅜ
글서 애특성상 응가마려우면 구석에 숨는다고ㅋㅋ 말없고 벽에 기대려하면 물어봐달라구 부탁드렸어여
그리곤 창피한거아니라고 이야기하라구그랬더니 그뒤론 팬티안묻혀오더라구여...

물어보기만하면 아이가 아직 선생님과 사이가 부끄럽거나 어색하거나 해서 안마렵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걍 하루 딱 두번 변기에 앉혀주시면 아이가 충분히 해결할것 같은데.. 쌤이 본인 편한위주로 아이 배변훈련을 하면 되나요? 아이 위주로 해야죠. 이미 집에서 배변훈련이 다 끝난아이를 얼집에서 기저귀를 채운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글구 이미 변기에서 배변 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기저귀에 오줌싸는것조차 되게 찝찝해해요. 아이들도 싫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