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 10월 30일까지 다녀왔었는데 마지막날에만 비가 오고 나머지는 아주 날씨가 맑았었습니다. 깊은 산중으로 들어갈 수록 하늘빛이 더 짙어졌습니다. 혼자 여행이 그렇게 쓸쓸한 것만은 아닌데, 다른 여행자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것도 가능하구요. 한번 해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산병은 당연히 조심하셔야 하는데, 저는 머리가 좀 아팠었습니다. 공부 많이 하고 가셔서 안전한 여행 되세요.

10/1일출발 13일 돌아오는걸로 추진중입니다. 님께서는 한달이긴 하나 11일까지 같은 방향이시면 동행해도 괜찮을걸 같습니다. 저도 혼자이고 처음이고 동행이 있으면 해서요 안나 생츄어리로 가려고 합니다 (계획 잡으시면 메일 주세요)

나마스떼~~
트레킹 최적기가 10월 11월입니다. 9월은 몬순 끝자락이라서 비가 올 확률이 높습니다.
트레킹은 도전하는 것이 아니고 가서 즐기시면 됩니다. 물론 약간의 준비는 있어야겠지요.
혼자하는 여행이나 트레킹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을 두려워하지 마시기를...
성수기에는 현지에 가시면 일행 구하기가 쉽습니다. 아님 동행자구함에서 구하는 것도 괜찮고...
여행은 아는것만큼 보인다는 말은 잘 아시죠? 또 보이는 것만큼 감동한다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