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변수가 걸려요.. 저희애도 예민해서..
계속 안아달라 놀아달라 할까봐서요 ㅠ
잠도 못자게 할까봐 ㅠㅠ

전 3월초에 둘째 낳고 그때 첫째 만 28개월이었어요
아무리 좋아도 시엄니는 아니에요
전 친정서 엄마가 한달해주셨는데 첫째가 동생본걸로 많이 힘들어했어요
엄마가 정말 애 젖주는거 말고 다 해주시고
첫째도 일부러 밖에서 놀아주고 장구경시키시고 그랬는데도 조리하나도 안됬어요 예민한 첫째...잘때도 힘들었고 잠시라도 저랑 있음...

조리원가세요
아이에게 생기는 변수는 아무도 몰라요

전 저대로 조리못해 힘들고 친정엄마한테 다 미안해요 내가 죄인같아서...

저희애가 워낙 예민아가라 걱정이 되네요 ㅠ
엄마 없이 일주일 버틸지..ㅠ

저도 24갤차 출산 조리원갔어요 집에와서 첫째좀 힘들었지만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전 신생아가 바로 집에와도 될까하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거긴 간호사샘이 계시니까..
바로 와두 신생아 조리 가능한가보네요..
제가 걱정이 많아서^^;

저도 친정엄마 오셔서 바로 집에서 조리했는데. 전 괜찮았어요. 둘째는 사실 젖만주면 하루종일 자니깐 손갈일 없었구요..첫애 등하원은 제가 했지만 바람쐴겸..겸사겸사(애가 제가아니면 안되서요;;) 님만 시엄니가 불편하지 않으시면 첫째 생각해서 집에서 하는것도 나쁘지않아요. 사실 전 조리원에대한 불감증(?)이 있어서^^;;;;;

아.....ㅠㅠ
친정엄마보단 조리 잘해주시겠지만..맘이 친정엄마처럼 편하진 않겠죠? ㅠ

조리원가세요좋으셔도 시엄니예요ㅠㅠ
경험담예요

저도 이게 걱정되요.. 첫애가 엄마 찾는데 매몰차게 거절할수도 없구 ㅠㅠ 그래도 첫애 생각하면 함께 있는게 나을것 같은데 몸이 고생이겠네요 ㅠㅠ

지금 친정엄마가 와서 2주조리해주시는데.. 진짜 힘들어요ㅠ 둘짼 모유수유때문에 제가 끼고있어야 하고 첫애도 제손이 가요.. 할머니말을 안들어서.. 밥, 빨래, 청소는 안하는데도 애목욕이며 챙겨주고 놀아주고
젖주고.. 밤중수유에.. 조리원안가니 다 손이 가네요ㅠ 그렇지만 첫애가 있으니 어쩔수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