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흔한병이라고..요즘은 나이 상관없이 생긴다더니...모든모아님들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아..전 인천서 다녔어요..길병원 다녔고요.. 담당 내분비내과 교수님이 개인병원 내셔서 나중엔 주치의쌤 따라서 그 개인병원 다녔어요.. 내분비 학계에서 알아주시는 분이시네요.. 강문호 쌤이예요..

혹시 대학병원어디다니세여?
저도 임신중홀몬변화서 저하증생겨서. 병원다니는데..
전 쌤이 평생먹어야한다고 말해서요..
전 을지대병원다녀요..

머리카락 빠지거나 기력이 딸리는 정도이면 약먹고 운동좀 해주면 될듯해요..
저는 갑상선안증에 장까지 이상와서 눈신경 손상와서 붓는거땜에 눈알 자체가 튀어나와서 눈꺼플이 안덮이고 장까지 합병증 생겨서 설사때문에 탈진으로 계속 응급상태 였던적도 있거든요..;; 목붓거나 속안좋거나 심장이 미친듯뛰거나 숨차서 계단 세개도 못올라갈 정도인거는...아무것도 아니죠... 합병증이 심하게 오신건 아닌거 같은데.. 힘드셔도 밖에활동 많이하셔요... 무기력증이 가져다주는

저는 갑상선 항진증으로 17살때 진단받아서 10년동안 치료받고 완치됐어요 ... 소아갑상선이라 지금 님처럼 성인 갑상선이랑 틀리게 병증도 심하고 합병증까지와서 힘들었었죠.. 답은... 한가지 입니다.. 의사말 잘 들으세요.. 10년동안 하루세번 먹는약 한번도 거른적 없고 일주일 한번가는 병원..안빼고 다녔어요.. 약먹는거 하루 두번으로 줄고 한번으로 줄고 . 세알이던거 두알..한알..반알로 줄더라고요.. 병원가는것도 일주일 한번이다가 2주일..3주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