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이면 무조건가고, 제 생각에는 300~350루피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전 아침기준 300에 탔어요~

300루피라고 크게소리칠때 \저건 뭐지 ?\ 하는 표정으로 비웃던 그 택시기사도 결국 흥정하러 다가옵니다

급하게 마음먹으면 안됩니다 십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고 300루피 크게 소리지르고 구석에 서서 경치를 보면 슬금슬금 800루피 700루피 불렀던 친구들이 500루피 400루피 흥정시도 하면서 다가옵니다 시간없으면 400 500루피 택시타면되고 조금만더 기다리면 300루피 짜리 택시기사도 슬쩍 다가옵니다 여행객에게 아쉬운건 시간이고 택시들에게는 돈이니까 기다리면 반드시 옵니다 담배 피우시면 300루피 소리치고 담배 피우세요 불끄기 전에 옵니다

네팔어를 좀 하시지 않으면 요즘
보통 사백쯤인가봐요~
저는 일행이 전부 다섯이었는데 조금 큰 차 한 대로
짐 밀어넣고 끼어타는 식으로 암튼 팔백에 왔어요~
(더돌아댕깄으면 좀더쌋을지도..)
혼자 타고가는거보다 공항서 관광객들과 말 섞어보고 둘셋쯤 같이 가면 어떨까하고도 생각해봅니다

사족을 달자면
걍 무뚝뚝하게 흥정하는 거 보다(겁나 비싼 가격으로 흥정하면서 도리어 기사가 막 화낼때도 있더라고용)
여러 배테랑(?)들이 말씀하시듯
초큼은 여

오늘 400주고 왔습니다.

보통 600 혹은 650까지 부를텐데 안탄다하고 택시 몇대 흥정하시다보면 350이면 타멜까지 오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