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ㅠ
처녀자리
영세반에 아이를 보낼려고 어제 같이 어린이집으로 등원을 했어요. 제아이는 이제 돌이 지났답니다.
영세반엔 인원이 세명인데 한애는 좀 오래 다녔다구 하구 우리애 어제 들어가구 남은애는 좀 있다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10시쯤 등원했는데 간식이란게 딴 엄마가 싸주고 간 뻥튀기 주고 제가 11시쯤 기저귀를 갈아주니 그냥 처다만보구 좀 더 있다 다시 제가 갈아줘도 가만히 있더군요. 그래서 원래 있었다는애 기저귀 안 갈아주냐닌깐 (그때가 12시가 넘은 시간임) 애는 잘 안싸구 똥도 잘 안 눈데요. 최소 한시간 간격으로 갈아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12시쯤 점심을 주는데 순두부국에 밥말은거 두개 들고 와서 원래있던앤 영아반쌤이 먹이고 제아인 제가 먹였어요 ㅠ 근데 제가 보기엔 영아반쌤 스킬에 두아일 동시에 케어할거 같아보이지 않더군요.
원장샘도 상담할땐 다 해 줄거 같았는데 애들한테 하는 말투가 너무 차갑더군요.
그리고 12시 넘어 집에 갈려는데 다른애만 안고 있고 제가 우리애 옷 입혀 데꼬 나왔습니다.
글구 3월전에 입학금8만원 냈고여 어제가니 원장이 행사비 연에 6만원 내야한다며 내일 그러닌깐 오늘 돈들고 오라는군요. 자기들은 행사가 무지 많다면서요.
기분이 나쁜데 애를 맡기는 입장이라 우선 참고 돌아왔어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오늘이 첫날이라 그럴까요?
다른델 알아봐야 할까요?
아무런말이나 해주시길 바래요.
-
진이
영아 저도맡길려햏ㅇ는데ㅜㅜ
거의 티비를틀어준다는. .헐...
왠만하믄3세되믄 얼집가는게좋을것가타여
맘같아선..맡기고돈벌러가고싶지만
잠시편하자고평생힘들순없으니... -
지니
뭔가... 찜찜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그런 곳에 아기를 맡길 순 없잖아요...
전 34개월.. 작년 9월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학기 중간에 보내다보니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보낸 것 가끔 후회될 때 있거든요..
지금 급하게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실 상황이 아니시라면.....
저 같으면 천천히 다른 곳 알아볼 것 같아요.. -
미리별
아주쪼금예민하시긴하네요...응가를 한시간에 한번씩 싸는 것도 아니고 쉬아인데 한시간에 한번씩은 좀 그렇네요....그렇게 예민 하고 못믿으면 어디서도 마찬가지에요.....그러니 이제 갓 돌쟁이 아기 맡기셔야하니 맘 아프고 불편해서 그런거 같아보여요..ㅠㅠ
아무쪼록 좋은 데 구하셔서 보내길 바래요...
근데 설명하신요기는 이상하네요...구청에 신고하세요...
입학금은 이해하겠으나 만0세인데 무슨 행사비???? 수상하네요...무슨 애들이 돈으로 보이나?? -
곰돌츼
11개월 저희딸도 얼마전부터 영세반 다니는데 첫날 제가 같이있을때도 전뒤에 앉아만있고, 쌤이 앞에앉혀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기저귀갈고 집에갈때 잠바입히고 하셨어요~ 그리고 행사비같은것도 없는게 정상입니다 영세가 뭘 한다고...보낸지얼마안되셨을때 옮기는것도 방법같아요~ 진짜 심란하시겠어요, 아휴...
-
블레이
네~ 아무쪼록 좋은선생님계신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해여^^
-
후예
쪽지드렸어요^^
-
좍좍
쪽지 감사합니다~^^
-
각티슈
네 가정식이예요 영아전담 이라는데.. 정말 별로인거죠?
-
초코초코해
가정어린이집인가요? 어린이집을옮겨보시는게..어떨지...;;쪽지드려요~
-
창민
선생님이 초보자인가보죠^^
좋게 생각하세요 어디가시나 선생님을 못 믿음 데리고 있을수밖에 없어요 그냥 엄마가 정하셨담 가끔 간식도 보내심서 울 아이 신경 더 쓰게 해주시는 방법 밖에 없을듯해요 원장님이 행사비 이야기 하셨담 알아보시고 주시고 주시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저희 아기는요 이렇게 저렇게 조금 봐주세요 라고 첫날 있었던 일 이야기하심서 좋게 좋게 말씀해보세요 선생님은 또 엄마가 계시니 편하게 해드릴라고 그랬겠죠^^
정 맘에 안드심 다른곳도 둘러보시고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