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댁 옆에 살다가 이번에 분가해요..

그래서 집 살 형편은 안되고 전세로 알아봤어요.. 집 알아보고 맘에 드는집이 있는거예요..

부동산에서 맘에 들면 가계약금 먼저 걸으라고 이런집은 일찍 나갈 수도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7월 12일 가계약금을 걸었죠..

그리고 며칠 후 계약할려고 부동산 가서 등기부 등본을 떼달라고 했죠.. 근데 동네가 생로 생겨서 등기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낼 접수 해서 팩스로 보내 주겠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다음날 팩스로 받기로 하고 돌아왔어요.. 근데 다음

오전중에 보내준다고 했는데 팩스가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 아직 준공이 안나와서 등기부등본을 못 뗀다는거예요.. 7월 말에는

준공 난다고 기다리라는 거예요.. 저희는 8월 중순에 이사해야하는거라 알았다고 했는데 며칠 후 전화가 왔어요.. 신랑한테 준

공이 날꺼 같은데 주인이 넘 전세를 싸게 주는거 같아서 일부러 계속 미루는거 같다.. 저희가 천만원 깍아서 들어가는거거든요.

그러면서 낼이나 모레 사이 준공이 날꺼라고 했다는거예요.. 약간 기분 나빴지만 어쩌겠어요.. 돈이 없는거 근데 오늘 29일인데

아직도 준공이야기는 없고 저희 신랑이 그전화를 받은건 저번주 수요일인데.. 계속 기다리기도 그래요.. 저희집을 8월15일이면

비워줘야하고 저희가 가진게 많지 않아 약간의 전세대출도 알아봐야해서.. 준공이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주인이 전세금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 받을려고 이러는 것일까요?? 저희는 다른집을 빨리 다시 알아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