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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연말 안나푸르나에 가고싶은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올연말 안나푸르나에 가고싶은 대학생입니다.

연체리

안녕하세요,올해 겨울방학 (14년 12월말~15년 2월사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가고싶은 대학생입니다.

작년에 혼자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왔구요.. 올해는 히말라야...^^ 일년에 하나씩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는 중입니다.여기저기서 찾아도보고 사이트의 여러 글도 읽어 봤습니다.기간은 겨울방학중에도 충분할 듯하고, 제 생각보다 많이 춥지도 않다니 그 부분은 안심입니다만.

역시 제 신분이 학생인지라 비용이 가장 크네요..^^ 학비마련하면서 같이 마련해야 해서..어떤 글을 보면 얼마 들지 않는다, 어떤 글을 보면 최근에 상업화가 되어 만만하게 다녀오기 쉽지 않은 곳이다. 등의 의견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작년 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 40일의 경우 총경비 330만원 정도 들었는데요..(직항 국적기 및 국가간 이동 항공기 포함)
제 기준으론 아주 만족하면서 다녀왔습니다.기본적으로 abc+푼힐전망대 생각중이며..

개인적으로 학생이고 나갔다오는게 어려운 만큼

한번 나갈 때 뽕을 빼야해서...평소 해보기 힘든 패러글라이딩도 해보고싶구요

방콕 경유 항공기 이용해서 스탑오버로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는 카오산로드 구경을 겸할까 싶은데, 이 부분은 또 어떨지요..

혹은제 일정주변(내팔 국내 혹은 저가 항공으로 넘어갈 만한 주변국 등)으로 경험하고 보고 들을 만한 것들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정리하자면
1. abc+푼힐+패러글라이딩+방콕 스탑오버대한 평균비용..
2. 1과 겸해서 보고, 경험할 만한 여행지나 체험 추천
입니다.

다녀 오신분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아. 혼자 다녀오려고 합니다.

  • 적송

    저도 겨울에 가려고합니다.벌써기대더ㅣ네여 ㅎㅎ

  • 수리

    우와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업데이트 예정이신가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큰애

    요번1월달에 10박11일 푼힐+안나푸르나트래킹에 2~3일 카트만두&포카라구경 / 5일 방콕(푸켓) 네팔15일5일방콕으로 여행다녀왔어요~저희도 한번에 나갔을때 뽕뽑으려 경유지 방콕에들렸다가 왔거든요~~강추해요!^^
    상업화되어 저희가 생각하던것보다 정말 저렴한가격은 아니였지만 위에말씀하신것처럼 검소하게 생활하신다면 저렴하게 모든 가능하세요~

    패러글라이딩 예약해놓고 취소해서 저희는 못했지만 1人=85불이였구요.포터는 하루고용12불이였습니다.

    방콕이던 포

  • ComeOn

    여행가면 밥도 하루한끼 두끼 아껴먹으면서 날것 그대로의 여행을 좋아하는 편인데.. 먹을거 먹으면서
    하루 만원이면 최고네요 ^^;

  • 중독적

    카트만두나 포카라에서 도미토리를 이용하시면, 하루 2-3천원 정도에 머무실 수 있을 거구요. 식사는 한국인이 하는 식당이 아니고 네팔리가 하는 식당이면, 한끼 2-3천원에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거의 없지만, 밥을 해먹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답니다. 정말 검소하게 생활하신다면 한 곳에만 머무시는 경우에는 하루 만원으로 숙식은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 사이

    태국은 카오산로드만 짧게 보실 생각이면 괜찮아요. Wat Arun (새벽사원이라고 부르죠) 2일정도 잡고 맛만 본다고 생각하면 괜찮을듯싶네요

  • 룸비니 참고하겠습니다. 글들마다 말씀이 달라서 여쭤봤습니다 ^^ 답변감사드립니다.

  • 새론

    1. 트레킹 하면서는 하루에 1500-2000루피(하루 1만5천-2만) 썼구요, 포터 고용하시면 하루 12-15불 정도 더 쓰셔야 할 꺼에요.+패러글라이딩은 여행사마다 가격이 달랐는데 제가 알아본 곳은 8만원 선이었구요. 시간을 몇 분 타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바뀌어요+방콕은 카오산의 저렴한 숙소에 묵으시면서 근처 음식 드시면 하루 1000밧(3-4만원)이면 될꺼 같은데요?

    여기에 공항왕복택시비(1만원) 네팔에서 도시간 이동하는 교통비(카트만두와

  • 우주

    감사합니다^^ 꼭가고싶네요..

  • 새난

    저 하고 같은 시기에 여행을 준비 하시네요 저도 준비생이라 도움의 말씀은 못드리지만
    여행의 꿈을 꾼다는 겄은 행복 하실수 있겠지요
    저는 성인 인지라 경비는 걱정을 안하지만 이나님은 젊음과 청춘이 있잖습니까..^^
    파이팅 하시고 천천히 하나 하나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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