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큰애가 이제 6살인데 지금 중이염을 늘 달고 살더니 이번엔 정말 안낳네요
종합병원 이빈후과댕기는데,, (대학병원까지는 아니고 ,,) 청력검사도 한번씩 하곤 하는데 도저히 안낳는다고
다음주에 와서 한번더 검사해보고 수술 결정 하자고 하시네요 ,,
입원은 기본 2박3일 생각해야하고 ,, 수술은 간단하지만 아직 어려서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간단하다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그 작은 아이한테 전신마취를 해야하고 수술이라는 이름의 무엇을 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
계속 다니던 종합병원인데 여기서 그냥 수술을 하는게 낳을까요? 그래도 쭈욱 다녔던곳인데 누구보다 아이를 잘 알고 아이한테도 다정하게 말씀해주셔서 아이도 잘 따릅니다.
큰 병원도 작년쯤에 갓는데 너무 상투적인 말투로 대기환자도 많고 예약해도 한시간 기본으로 기다리고 아이한테도 너무 투박 스럽게 애기해서 맘에 안들더라구요 ,, 실력은 있을런지 모르겠으나 ,, 아이한테 좀더 세세하게 신경써주는곳이 전 더 좋드라구요 ,,
수술후 바로 활동가능한지 ,, 그래도 귀라는 곳인데 누워만 있는건지 ,, 그건 아이한테 너무 고문일듯 해서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수술비용도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보험처리는 보험사에 물어보면 되지만 일단 신용카드사용을 안하는지라 ,,
갑작스런 이런일엔 불편하군요 ㅠㅠ ,, 하나정도는 만들어야겠어요;;
그리고 대부분 2박3일 있으면 다들 퇴원하는지도 궁금하구요 ,,
아이 발음이 좀 부정확한데 중이염이 해결되면 발음도 어느정도 교정이 될지 ,, 기대를 해봅니다 ,,
설소대 수술도 제의 받았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 귀가 나아지면 발음도 낳아지려는지 ,,
걱정 투성이네요 ,, 다음주 오는게 왜이렇게 두려울까요 ,,
둘째까지 데리고 혼자 병원에 잇으려니 그것도 걱정이네요 ㅠㅠ ,, 애들 아빠도 출장가는데 ;;
애 맏길곳없으니 정말 답답하네요 ,,
이래저래 걱정많은 하루입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