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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남아 얼집 보내도 될까요??

15개월 남아 얼집 보내도 될까요??

주리

부산으로 이사온지 두달..

그전 살던곳은 아파트에 신혼부부 밀집 지역이라

동네자체 또래들만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있을정도로 교류가 좋았어요
그래서 그래 아이는 내가 3살까지는
데리고 있다 얼집 보내야지 했어요 그만큼 애기 또래도 많고 엄마들끼리 왕래가 좋았거든요.
일주일에 2~3번은 돌아가며
집에서 만나서 애들 놀고
수다떨며 보냈는데
이사온 뒤 아들 매일 혼자 집 지키네요
안쓰럽기도하고 날도 추우니 더욱 심하네요 ㅜㅜ
겨우 문센 일주일에 한번 ..
그나마 유모차 끌고 동네 한바퀴 돌아봐도 애들은 없고 .. 주택 이라 더 심한듯해오

3세라 해도 이제 15개월..
아직 말도 잘 못하고 대답만 하는 정도인데
얼집 자리만 있음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매일 매일 고민해요
활동량 많고 잠이 없는 아이라
괜히 얼집 보냈다가
구박 받을까 싶기도 하고 ..
요즘 얼집 사건 사고도 불거지고 ㅜㅜ

애기 아빠도 애가 매일 집에 있으니 안쓰러운지
한번 알아보기라도 해보라네요

그전엔 안그러더니
요즘 징징대며 안떨어지려하기도 하고
한참 그럴 시기인가 싶기도 하고..

출산과 동시에 일은 그만하는걸로 생각하고
육아에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
맘은 20대인데 몸은 30대 중반
애들 따라가기도 바쁘네요 ..
나가서 일도 안하는데 집에서 애하나 못 볼정도로
몸이 안따라주기도 하고..

맘은 36개월이고 48개월이고 내손으로
해주고싶은데
막상 이게 아이를 위한게 맞는건지 싶기도 하고.. 고민만 고민만 하다 밤이 늦어지네요

두서없이 적다보니 횡설수설 스럽네요

  • 푸우

    가족외식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

    목욕 한번 제대로 해보는게 소원이네요 ㅋㅋ

  • 시윤

    글쵸ㅋㅋ
    저도 오늘은 아무도 모르게 세수도안하고 돌아다녔는걸요?ㅋㅋ
    애기만보지 전 안보자나요?ㅋㅋ아닌가?ㅋㅋ
    저녁에 첨으로 세수하고 누벘어용ㅋㅋ
    아가씨땐 감히 상상하지못할일이죠ㅋ
    참. 머리도 3일안감고 삔꼽고 나간거에요 오늘 저ㅋㅋㅋㅋ
    어디갔었냐면 가족외식요ㅋㅋㅋㅋ

  • 타키

    ㅇㅇ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눈만뜨고 밥만 먹이면 나가자고 현관앞에서 징징대요 ㅜㅜ 신발 가지고 신기라고 옷 입히라고 ...
    나가면 안 들어갈꺼라고 .. 매일 잡아서 들어오네요
    ㅋㅋㅋㅋㅋㅋ
    생각하니 우껴요 맨날 그러고 사는게..
    애 낳기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들과 고민이네요

  • 피리

    15개월이면 한참 엄마찾을때인데ㅜㅜ
    뭘안해줘도 그냥 엄마옆에있는게 안정되고 좋은거같은데요ㅜ

  • 은새

    그러니까요 제친구도 둘째는 15개월되서 보냈다며 첫째 보내기가 힘들지 둘째 보내니 적응잘한다며
    저보고 너도 금방 적응할꺼라며 보낼람 빨리 보내고 안보낼람 좀 부지런떨며 애랑 놀아줘야 한다며..
    그러네요.. 육아에 해답은 어딘지..

    애기가 더 어려 걱정이시겠어요 .. 에효
    이넘의 얼집 뉴스땜에 더 싱숭생숭하네요..

  • 하늘빛눈망울

    저 첫찌니 15개월때 얼집 보냈내요..둘째가 생기는 바람에..
    혹시 둘째가 없으시다면 그냥 데리고 계세요..아직 말도 못하는 아기 얼집 보냈다가 항상 맘 조리며 그러실거 같아요..아기가 심심해 하는거 같으면 주위나 사이트 통해서 사람들 자주 만나시는게 나은듯!!
    지금 저희아들 24개월인데도 걱정이 넘 되네요..

  • 가이

    전 양정이네요 ..
    님은 어디신가요?? 새학기 시작할때 같이 보내야 적응도 할꺼같아 계속 고민이네요 .

  • 치리

    저랑같은 고민으로 밤 지새시네요ㅜ 저혼자 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정말 답이 나질않아 모아사이트들어왔는데 딱 제 맘과 같은 맘 계셔 댓글 달아봐요~동네는 어디세요?

  • 가시

    전 범일동이에요.
    저도 복직이 사월인데 젖도 안끊기고 관둔다 생각하려했는데
    애기가 알아서 젖도 끊어주고 직장에선 나오라 연락오고.오늘도 전화받고 보내야하는건가 고민이에요.저희 애긴 2월1일 돌~
    근데 막상 찾아보면 마음가는곳은 없고ㅡ 실상 보내기가 좀 무섭네요 요즘에 워낙 메스컴에 얼집사건이 심심치않게 나오니ㅜ
    주위에서 한번보내 기가 힘들지 보내면 적응하고 잘보냇다싶을거라 그러는데 보내려하니 영 맘이 개운치 않네요

  • 이루리라

    아기가 매우 심심해해서 매일 나가려고 노력하네요
    주위에 아기또래 엄마들 안보이고 문센가서 좀 친해지려면 다들 차타고 다녀야 하는 거리에 사시고..
    보내도 맘이 불편할꺼같고 데리고 있자니 애가 너무 심심해하고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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