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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노인정에서 왓단할아아버지 ., ..

오늘 아침에 노인정에서 왓단할아아버지 ., ..

하련솔

말그대로 아침에 아기어린이집 보낼려고 준비중인데
문앞에서 똑똑 노크하드라구여.,
인터폰으로 보니깐 70대정도 되보이시는데
누구세요?물어보니깐 노인정에서 왓다고..
뭐좀 부탁드릴게잇다고..
마침 신랑이 깨잇어서 누구신데 아침부터 노인정에서 오시냐고 문도 안열고 애기햇는데
바로 가시드라구여...
저희집 5층같은 4층이예요..
밑에집에서 올라오는소리 들리구 빌라라 옆집에 누가오든가든 문소리에서 울려서 다들리거든요
옆집도 가나 듣고잇는데 ㅂㅏ로 내려가시드라구요.,
요즘 참 이상한분들 많네요,
저번에도 50대 남자분도 지나가다 목이 마르다고 물한잔만 마실수잇냐고 .4층까지 올라오셧든데, 별이상한 사람많네요.,요즘이 어떤세상인데.,함부로 문열어주는집이 얼마나 된다고..오시는지.,것도 남자분들이 말이예요
혹시 오늘 다른집들도 오셧나 궁금해요,
어디서 나오는걸가여?
다들 문단속조심하셔요

  • 혜린

    ㅋㅋ 배달맨들이 적어놓더라구요.

  • 주미

    저희 빌라 현관은 밖에서 비번 누르고 들어와야하는데도 가끔 이상한 사람들 들어오더라고요ㅜㅜ 저번엔 누가 우체통에 비번을 떡하니적어놔서 짜증났어요~~

  • 로와

    1층도 아니고 굳이 4층까지 올라와서 그러는게 이상하네요. 정말 문단속 잘해야겠네요.

  • 횃불

    저희집도 약 두달경 그런적이 있어요.. 혼자있어서 열어주지도 못하고 ..무서워서 ..ㅡㅡ

  • 가을

    조심하세요~~무섭네요~~~ㅠ

  • 핫보라

    신랑분안계셨으면 무서우셨겠어요
    전 왠만하면 조용히 인기척 안내고 보내요
    들어봤자 전도하거나 뭔가 팔러 온 사람들이라서요

  • 보물선

    무서워요~;; 문 절대 열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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