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 5일 됐어요.. 태아가 장이 많이 부어있다네요.. ㅠㅠ
가림새
오늘 38주 5일 된 예비맘입니다.
내년에 출산을 하려고... 무지~ 애쓰고~ 신경쓰고 있는데...
오늘 병원에 갔더니..
태동검사도 괜찮았고...
초음파 검사때도~ 심장소리듣고..몸무게도 많이 안늘었고...
밑으로 내려오지 않아서~
예정일보다 더 늦게 나올수도있겠다며~마무리하려는 쯤~
갑자기 의사 선생님께서...
요즘 아기가배에서 잘 놀고 있냐며...
심각해 지시는거예요...
갑자기분위기가 급~ 다운되면서...
넘~ 놀래서.. 무슨 일 있는거냐고 여쭈니...
아기 장이 많이 부어있다며.. ㅠㅠ
지금까지~ 아기는 건강하고..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요...
저도~ 괜찮았구요...
그래서~ 제가 이번주에 다시 한번 더 초음파 검사 하러 올까요.. 하니~
내일 다시와서 보고..더 심해지면 바로 유도 들어가야할 거 같다며...ㅠㅠ
정말~ 그때부터는.. 멘붕에다가~ 이성적인 판단과 생각이 안들고...
떨리더라구요...ㅠㅠ
집에 오는 길에 다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태동 검사때도 괜찮았기에.. 태변 때문은 아닌거 같다며...
일시적인 것일수도 있고..
정확이 알 수 없으니 내일 한번 초음파 보며 변화를 보고 판단하자는 거라고...
무엇보다 아기의 건강이 중요하니......ㅠㅠ
이런경우 있었나요?
정말~ 걱정이 되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네요...
출산 전.. 집안 일은 둘째치고...
하던 일도 마무리 해야되는데...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지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고 쉬어라고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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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초음파상으로.. 까만게~ 부은거라며 보여주지만.. 전 잘 모르니.. ㅠㅠ 다른 선생님이나, 다른 병원도 생각해봤는데.. 하루만에 크게 변화는 없겠지만.. 일단~ 내일 다시 초음파 보고 판단해보기로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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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ety
예정일이 언제인가요? 무엇때문에~ 장이 붓는건지 아시나요? ㅠㅠ 전~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것도 많이 부어있다니... 넘~ 걱정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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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저는 한달전부터 장이 부어있다해서 계속커지면 대학병원가서 검사받고 낳아야할거 같다고 했는데 다행히 많이 커진 편은 아니라 다니던 병원에서 예정일보다 빨리 날 잡아서 낳을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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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장이 부워잇는게 초음파상에 홧실히 보였어요?
다른병원에서 다시 초음파 한번 보시지. -
연하얀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건강하다고해서..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게~ 새해둥이 만들어주는거라 생각했지만.. 그것보다~ 아기 건강이 중요한거니.. 좀 일찍 만난다고.. 좋게 생각하려구요~ 아님.. 낼~ 괜찮다하면..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나봐요^^;; 함께~ 순산할 수 있도록~ 힘 냅시다!!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힘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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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해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다니는 원장님이 스트레스가 아이한테 더 안좋을수 있으니 늘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단지 장이 좀 크다는것뿐이지 신체적 결함이 있는게 아니니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생각하고 태교 열심히 해주면 괜찮아질거라구요 우리 같이 힘내서 건강히 순산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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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유도분만 잘 되어서~ 아가도~ 엄마도~ 건강하게...순산하시길 바래요! 함께~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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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
딱히 이유는 없다네요 저도 처음엔 장이 많이 커보인다 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크는동안 장이 더 커지지 않아서 대학병원까지는 안가게 됐어요 전 38주 접어드는데 열흘정도 빨리 낳는게 좋을거 같다해서 낼 병원가서 날잡고 1월초에 유도나 수술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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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빛
감사합니다^^ 한동안~ 사람들 못만날거 같아서.. 저녁 같이 먹자고.. 친한 언니, 친구, 동생들 초대해서.. 조금있으면 오는데... 맘이 편치않네요.. 하지만~ 위로 덕분에 힘이 조금씩 납니다! 고마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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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
그래요 좋은소식기대할께요.
힘내요.
그리고 너무 깊게생각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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