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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다 깼네요..ㅠ

저도 자다 깼네요..ㅠ

매1력적

애가 물~물~해서 깼어요
얼집 하원후 눈에 노란 눈꼽이 끼더니.. 지금 열재보니 37.9도네여..코도 막히는거 같고..감기가 심하게 오시려나봐요
좀더 두고보고 해열제 먹이려구 보초서네요ㅠ
좀전에 들어온 피곤한 신랑님은 방에서 주무시구요..
저도 이제 임신 칠개월 접어들었는데.. 것두 둥이요ㅎ
슬슬 힘드네요. 애 아파 병원다닐때도.. 애 씻기는것도..
애 얼집 보내는것도.. 밥먹이는것도..
시댁 혼자 다니는것도..
다들 하시는데 신세한탄인가요?ㅎ
신랑님 바쁘셔서 쉬는날 없이 거의 나홀로 육아거든요..
에휴.. 답답해서 이시간에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 큰솔

    걱정되시겠어요.. 전화라두 받으셔야 집에서 걱정 안할텐데..
    곧 들어오실꺼에요! 애 도시락 싸시려면 눈 부치셔야죠..
    전 모레 소풍 보낼때 꼬마김밥 재료 팔더라구요ㅎ
    고거랑 과일 간식거리 보내려구요.. 갈수나 있으려나 모르지만요

  • 누리알찬

    저도 자다 깼어용 눈떠보니 남의편님은 귀가 전이시네요
    전화하니 받지도 않구요 술을 얼마나 드시길래~~에휴
    일찍일어나 아이 소풍 도시락도 싸야하는데 신경쓰여 잠도 안오네요

  • 뽀글이

    네 감사해요
    애들 아픔 엄마가 젤 신경쓰이죠
    님도 얼른 주무세요
    저도 한시간뒤 알람 맞춰두고 눈 부치려구요..

  • 미라

    힘내세요~ 저도 애들둘 코가 꽉막혀서 목이 부었네요 ㅠ 지금까지 안자고 지켜 보는데 다행히 열은 없네요 ... 눈이 침침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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