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라-촐라-닥락-고쿄리로 넘어 보았습니다. 종라에서 촐라패스까지 치고 올라가는 길은 좀 험하지만 짧고, 닥락에서 올라오는 오르막길은 완만하면서도 길었습니다.(내려가는 길이었는데도 무지 길다고 느꼈구요.) 촐라패스에서 닥낙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어느길로 갔어도 힘들었던 건 같을겁니다.

둘 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닥락에서 종라로 가는 길이 매우 가파른 길이므로 더 힘들게 느껴질 겁니다.

그러므로 종라에서 시작해서 고쿄 쪽으로 넘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