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기 왜이러는걸까요?
글리슨
어딜가나 누가보나 순딩이라고 아들 공짜로 키운다할만큼 순하고지금11개월째인데요 하루중에 안아주는건 큰방서 거실 나올때 그리고 자러 큰방으러다시 들어갈때...2분? 그게 다에요 그만큼 순하고 혼자서 잘놀구여.. 근데 때는 9개월때인 2월에 외갓집에 놀러갔는데 식구가 많거든여 대가족이라...근데 제가 2~3개월 한번은 꼭 외갓집을가는데유독 이때는 가자말자 낯설어하면서 자지러지게 울드라구요...저만 안보이면 울고..손잡고 세우면 잘 서는데 다리힘계속 안주고 앉아있는거 안으면 또 갑자기울고 잘있다 울고 기저귀간다고 눕히며ㆍ 또 자지러지게 악!!!!!!하며 울고..이곳 저곳 병원만3군데..다 정상이라고...속터져 죽는지 알았어요 그러다 심리치료를 해볼까도 하다 집으로 돌아오고 한5일 지나니 다시 예전에 아들로 돌아오드라구요..그렇게 잘지내다 이번에 또 외갓집을갔다왔는데 이번엔 좀 커서그런지 신나게 잘 놀다왔는데.. 집으로 와서 다음날 또 저번같은 상태를 보이네요...건드리지 않았는데 어디 아픈듯이 갑자기 아!!!!!하고 울고 갑자기 안거나 내려놓거나 자세를 바꾸거나 그럴때 자지러지게 울어요 멘붕이에요...원래 안그런 애가 울고불고하니 저도 지치네요.. 심리치료를 받아봐야하나봐여혹시 맘들중엔 이런 상황없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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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아..결국 엄마잘못이었네여...ㅠㅋㅋㅋ얼른 예전에 순딩이 아들로 컴백하길 바라고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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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
시집간 여자로 치면 명절증후근이래요. 돌 전후 아가들이 낯선 사람 많은 곳 가면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죠 ^^ 님에겐 익숙하고 편한 친정이지만 아가에겐 낯선 사람이 득실하고 자꾸 (무섭구로)아는체 하는 사람이 많아 스트레스가 많은 곳...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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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흐한세여니
저희애두그랫어요ㅜㅜ..그뒤로 아이가조금예민해진거같고속상해서 많이뛰어놀게해주고 같이시간보내려고노력햇더니 이젠 조금나아졋어요 완전조~금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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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보여
아.. 저랑 남편도 그생각 조금 하긴했어여 낯설어서 그런거 아니냐고..근데 2월엔 미친듯이 외갓집에서도 울었는데 이번엔 잘 놀고와서 집에오니 그러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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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저희아이23갤이구요.
22갤때 친정갓다온이후로 울고장난아니더라구요.
상담받앗는데 사람이많아서 심적으로힘들고스트레스받아서그런거라하더라구요.
아이가 보기와는다르거 힘들엇던모양이에요..ㅜㅜ많이안아주시고사랑표현듬뿍해주래요 -
늘솔길
답답해 죽겠어요...그래도 엄마니까 땡깡인지 머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구분은할수있거든여 근데 이 증상은 도무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심리치료 하는데 가봐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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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비슷한진모르겠어요.
팔갤딸냄인데.. 오빠등쌀에 있는드섮는듯지내다가 한참기는 요시기에..
안겨 잘있다 꺅!하고 비명지르며 얼굴시뻘게지며 울기도하고 뭔가 원하는바대로 이뤄지지않아서 우는건지.. 갑자기 돌변하며 빵터지는데
일욜은 한시간넘게 악쓰며울어대는통에 당황했네요 -
달콤이
그런쪽은아니구여.. 이기 참 신기한 상황이라..잘놀다 자지러지고 하품하다가도 갑자기 자지러지게울고 좀 특이한 케이스에여 그리고 저번보단 덜 하거든여 근데 궁금해가지구여 이런 맘들이 또있나싶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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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이제 엄마란 존재도 알고 자기 의사표현도 생길때라 그래요 그 표현이 좋을ㄸㅐ 웃고 싫을때 앙탈 땡깡 울음 저도 한참 울 아들 자지러질때 당황스럽고 같이 울고 싶었는데..달래주시고 다른데 관심갖도록 유도하면서 우는 시간 짧게 해주시면 시간 지나면 덜 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개월수 더 크면 말귀 알아듣고 뚝!!!하면 진정하기도 해요 그때까지 엄마가 인내심을 가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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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네 그러고나니 소심해지기 까지하더라구여...얼른 이쁜애들로 돌아오길 빌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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