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인제 한 70%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ㅠㅠ

전 12월 29일 출국입니다. 대부분 장비는 샀구

등산스틱, 다운자켓 침낭등은 다 네팔에서 조달할 예정인데

가만보니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좋은 방법이 없어보이는데...

이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요...

전 120L카고백을 하나 들고 가고 38L 배낭을 하나 짊어지고 + DSLR줌백 이렇게 커다랗게 나누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120L는 수화물로 붙이고 배낭에 카메라백 넣어서 짊어지고 가서 방콕에서 경유해서 약 9시간 대기할때

그 배낭에 여러가지 필요한 물품 넣어서 버티려고 했는데... (카오산이나 그런곳 가는거보단 그냥 공항 대기하려구요 ㅎ)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두둥....

바로 배낭크기가 기내반입 크기와 안맞더군요 ㅠㅠ 물론 무게는 대부분 크지 않겠지만

가로 높이 세로 이런 사이즈가 맞지 않는데..

그러면 카고백안에 배낭을 넣고 전 또 따로 사이즈에 맞는 가방을 하나 가져가야하나요?...
ㅠ...혹시 방법이나 어떻게 제가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ㅠ..

가방을 총 3개를 가져가야 하는건지 ;;그냥 조그마한 가방 하나매고 나머진 다 수화물로 붙이면 되는건지 ㅎㅎ..
또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ㅠ.. 수화물을 붙일때 제 수화물을 다 카투만두로 이렇게 붙이는 건가요?

방콕 경유하니깐 방콕에서 찾고 다시 방콕에서 카투만두로 붙이는 것이 아닌지요?...

처음 비행기를 탑승하는 촌사람이다보니 ㅋㅋ..모든게 다 신기하기만하고 어렵네요 ㅋㅋ..

제가 추측하는 것은..

수화물을 카투만두로 붙인다는 말은 방콕에서 대기할때 수화물을 찾는곳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수화물보관소에 항공사가 보관하고 있다가 카투만두행 비행기를 타는 제 시간과 맞을때 그 비행기에
같이 싣어서 보낸다. 즉 그들이 알아서 보관하다가 알아서 보낸다...즉 이런 의미??;;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ㅠ..전 괜히 어라 몸은 방콕에 있는데 제 수화물이 카투만두에서 굴러다니면 어쩌나...;;
아니면 누군가가 짐을 바꾸어 가면 어쩌나 ㅠㅠ..하는 이런 생각들이;;...

제가 궁금한 두가지에 대해 답변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여행 일주일 전인데 제대로 아는게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