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달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약 이십오일간 네팔트래킹을 준비하고 있는 22살먹은 여자입니다;
재작년에 아는 언니랑 안나푸르나코스 올랐다가 고소 오는 바람에 울면서 정상까지 못 갔다 왔어요-
그때 육일만에 끝내고 내려왔는데 생애 처음 하는 트래킹이어서 그런지 엄청 많이 힘들었어요-
이번에는 쿰부 히말라야를 가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고소 생각보다 많이 무섭네요.

거기다 코스 짜는것도 힘들어요.
정해진 루트가 있는건가요? 음, 사실 안나푸르나도 거의 즉흥적으로 이루어져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산에 올라갔다가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서
차차 알게 됐었는데
코스 짜는 것좀 도와주세요.
대략 이십일정도로... 너무 어려워요-_ㅜ
저는 저질체력에 끈기도 엄청 부족한데; 이번에는 트래킹이 처음인 동생과 함께 갑니다;

시작은 늘 루클라에서 하는 듯 한데-
도와주세요-_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