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고어님의 친절에 감사인사가 늦었네요. 많은 도움이 될듯....감사!!

친절하신 답변 정말 감사 드림니다.공항 사정을 감안하여 일정은 넉넉하게 잡았읍니다.28일 일정중 트레킹 위주로 현지 사정에 맟추어 움직일 예정이며...만약 일정이 남으면 인도 북부를 잠시 들러볼 요량입니다.작년 안나푸르나의 경우 탁트인 설산의 시야는 아니었지만 대신에 우기인만큼 곳곳에 구름과 안개와 폭포가 만드는 절경이 좋았고 4000미터 이상에 피어난 수많은 야생화들이(쏘롱라 고개 위까지 이끼류의 환상적인 꽃들이 지천에 깔렸드라구요)-시즌에 다녀온분들

저도 쿰부 지역을 몬순기에 가보지 않아서 답을 못 드립니다만, 일본의 한 사진작가는 몬순기에만 히말라야를 찾는다고 합니다. 야생화를 전문으로 찍는 사람인데 몬순기에는 야생화가 특히 많이 핍니다. 깨끗한 설산은 많이 못 보더라도 관점을 바꾸면 즐거운 트레킹이 되시리라고 봅니다. 이름하여 쿰부 야생화 트레킹...^^
시골 출신이라면 거머리는 그리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징그럽게 큰 놈들도 아니고, 조금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온가족이 함꼐 떠난 히말라야 트레킹\ 책이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한동신 (지운이)다밋 9,500원
여기에보면 온가족이 7월에 쿰부히말랴야 트레킹을 다녀온 글이 실려있습니다.

루크라 공항이 절벽 끝에 상행경사로로 설치된 것은 아시나요? 계곡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비가 오지 않는 날이라 할지라도 바람이 좀 세게 불면 이 역시 결항입니다. 항공기에게 가장 나쁜 것은 바로 안개와 구름입니다. 조종사의 육안으로 시계착륙을 해야 하는 관계로 구름이 끼였다면 이착륙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겨울철에도 가끔씩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몬순 기간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거머리 문제는 안나푸르나 지역에 비해서 훨씬 양호하다고 합니다. 도로는

네 그러시군요.. 자세하게 말씀 해 주시니. 답변을 주시는 분들이 수월하실 것 같아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ㅎㅎ 답이 없으시면.. 또 다른 방법이 있을꺼에요. 같이 찾아보죠. 편안한 휴일저녁 되세요.

반갑네요! 여름철 트레킹후기도 좋고요.... 여름철(몬순)에 다녀오신분의 정보가 필요해서 여러곳을 뒤져 보았으나 구체적 정보를 접할 수 없어서 문의를 올리는겁니다.특히 쿰부지역의 여름날씨상태(작년 안나프르나어라운드 트레킹의 경우 우비를 입고 트레킹한 날이 2~3일 정도 였거든요),트레킹여정의 도로컨디션,롯지 개방여부,거머리문제등등이 궁금 하네요.

같은 질문을 게시판에서 뵌 적이 있었는데.. 답이 없으셨나봐요. 오늘은 일요일 오후이니.. 다녀오신 분이 계시면.. 답을 주실꺼에요, 그저 다녀오신 후기를 찾으시는건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신건지요? 좀 더 자세히 적어 주시면 답변을 해 주시는 분들이 수월하실 것도 같은데.. 부부가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신다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한 트레킹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