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이번에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촐라+고쿄리를 다녀왔습니다. 담번엔... 쿰부 3pss나 안나푸르나라운딩 생각하고 있어요~

와~ 안나푸르나에 기대하게끔 하는 댓글입니다! 원래 항상 여행 같이 다니던 마음 맞는 지인들과 이번에 못가는데 그게 많이 아쉽네요.ㅜㅜ

안나푸르나 라운딩 가셔도, 티벳과 비슷한풍경보실수있으세요. 하루하루 풍경도 너무 틀리고. 좋더라구요.저두 20대후반 여자고,산에자주 다니지만..산에 안다니는 일행이 더 잘걷더군요.. 고산병은 예방법만이라도 잘 숙지 하고 가시면... 괜찮으실꺼예요.저흰 마낭가서 기분너무 좋아서, 맥주딱 반잔먹었는데, 밤에 바로 고소가 오더라구요..^^ 계획 잘세우셔서 즐겁게 다녀오세요~~^^

아...사진만 보면 쿰부 지역이 더 끌리는데 처음으로 가면서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닌가 염려도 되고 그렇네요. 윗분 댓글을 보고서 안나푸르나로 결심했다가 다시 흔들린다는...^^;
답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산하를 대표하는 설악과 지리산이 있는데, 두 곳을 굳이 비교한다면??
그래서 굳이 서열을 매겨야 한다면??
아마도 개인적 성향이 다분히 포함된 답변이 나오겠지요??
님께선 어떤 쪽인가요?
안나 쪽을 여성스럽고 푸근해서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또 남성적이고 웅장한 쿰부를 선호하는 분도 계십니다.
똑같은 이유로 반대의 결과를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 역시 어렵죠
정답은 어느 곳이던 한 번 다녀오시고 또 가시면 됩니다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쿰부지역 사진을 보면 정말 가고 싶어지기는 하는데, 처음이고 체력적으로 전혀 준비도 안한 상태라 안나푸르나부터 가는 게 좋겠네요. 비용 문제도 그렇고...
참, 저도 그리 성실한 부원은 아니나 대학산악부 소속이에요. 언젠가 쿰부지역도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 들은 대부분 먼저 안나푸르나를 갑니다.
그것은 쿰부지역(ebc/고쿄)은 트레킹지역의 해발이 안나푸르나보다 훨씬 높아 고소 적응이 힘들 수 있고,비용도 많이 듭니다.(루크라까지 왕복 항공이용)
저도 네팔에 6번 갔었으나 맨먼저 랑탕(95년10월),2번째는 안나푸르나(11월),3번짼 쿰부지역 임자체등반 순으로 하였지요.
저는 대학산악부출신으로 60대 중반입니다(h대 ob소속).
한 두번으로 네팔을 품기에는 히말은 너무 장대하고 어렵